핫이슈 | 2017-03-31 |
[SFW 리뷰] 박춘무, 30년 오리지널리티를 재현한 '데무'컬렉션
2017 F/W 서울 패션위크 박춘무 '데무' 30주년 컬렉션, 패셔니스타들 한 자리에
30주년을 맞은 「박춘무(DEMOO PARKCHOONMOO)」가 이번 F/W 컬렉션을 통해 첫 론칭의 강렬한 이미지를 다시 재현했다. 브랜드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디테일을 가미해 보다 세련된 스타일의 「데무」로 재탄생했다.
'DEMOO'는 디자이너 박춘무의 이름 끝 글자 '무(MOO)'에 프랑스어인 'DE(~으로부터)'를 합성한 것으로, 디자이너 캐릭터의 감성과 '무(無)로부터'라는 창조적 이미지를 동시에 나타낸다.
박춘무의 이번 2017 F/W 시즌 컬렉션은 쉴 틈 없이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30년동안 한 방향으로 이어오던 「데무」의 오리지널리티를 돌아보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수 많은 브랜드가 새로이 생겨나고 없어지는 가운데, 베이직하고 매니시한 선을 기초로 시즌 트렌드를 반영하여, 입는 이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데무」의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이며 한층 젊고 임팩트있는 디자인을 선사했다.
특히 심플하고 모던한 핏, 오버 사이즈 실루엣, 소재의 믹스매치 등과 함께 블랙 & 화이트의 모노톤을 중심으로 가미된 레드, 블루, 옐로우 등의 시즌 포인트 컬러들의 강렬한 조화가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017 F/W 「데무」 컬렉션에서는 배우 정시아, 견미리, 배누리, 조우리, 이다인, 피아니스트 진보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 등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진 제공 : 데무>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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