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30 |
와일드로즈,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정체성 강화
3월 인천 부평점부터 스위스 오리진 감성으로 매장 리뉴얼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재정비한 「와일드로즈」가 매장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와일드로즈」는 우선 3월 인천 부평점을 시작으로 브랜드 SI(Shop Identity) 리뉴얼에 들어간다. SI 리뉴얼을 통해 ‘스위스로의 여행(Journey to swiss)’이라는 브랜드 컨셉에 맞는 새로운 인테리어 구성으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스위스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공간을 제안한다.
리뉴얼 매장은 기존의 우드와 그레이 컬러에서 벗어나 스위스 국기의 컬러인 레드와 화이트를 적용해 밝고 경쾌한 공간을 구성하고 스위스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간판과 로고월을 대비되는 레드와 화이트 2가지 컬러만으로 표현해 스위스 그래픽의 특징인 간결함과 힘 있는 디자인을 녹여냈다. 매장 내부는 스위스 지도를 벽면에 표현해 스위스 여행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올 봄 새롭게 론칭한 로즈골드 라인 조닝을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특징적인 벽면 디자인으로 별도 구성해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와일드로즈」 사업본부장 강오순 상무는 “새로운 BI 도입과 SI 리뉴얼로 고객들에게 스위스의 세련된 감성을 제안한다"며,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제품, 매장 공간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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