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30 |
푸마, 스트릿웨어 '라이풀'과 2번째 콜라보레이션
클래식에 라이풀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위트 가미한 '스위치 팩' 제안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국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라이풀(LIFUL)'과 함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인 ‘스위치 팩(Switch Pack)’을 출시하고, 오는 31일 분더샵에서 선론칭한다.
‘스위치 팩’은 지난 2015년 출시된 ‘심포니 팩’에 이어 '라이풀'과 함께하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으로, 「푸마」의 코트화인 스웨이드 플랫폼(Suede Platform)과 바스켓 플랫폼(Basket Platform) 스타일을 동시에 차용해 ‘서로 다른 두 제품의 소재와 색상을 교차시킨다(Switch)’는 컨셉에서 시작됐다.
이번 컬렉션은 독특하게 변주된 블랙 색상의 ‘스웨이드 플랫폼’ 및 가죽 소재의 화이트 ‘바스켓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갑피의 폼스트라이프(Formstripe) 부분에 두 제품의 서로 다른 컬러와 소재가 교차 적용하는 방식으로 라이풀 고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위트를 가미했다.
화이트 ‘바스켓 플랫폼’의 바깥쪽 폼스트라이프에는 기존대로 화이트 가죽이, 안쪽의 폼스트라이프에는 블랙 스웨이드가 사용됐으며, 마찬가지로 블랙 ‘스웨이드 플랫폼’ 또한 안쪽 폼스트라이프에만 ‘바스켓 플랫폼’의 화이트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한편, 31일 선론칭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서울 청담동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케이스스터디(Case Study)’ 매장에서 진행되며 최근 음원 차트 1위로 저력을 과시한 ‘음원깡패’ 가수 자이언티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분더샵에서 론칭되는 푸마 x 라이풀 ‘스위치 팩’은 오는 4월 중 전국 「푸마」 셀렉트 매장 및 라이풀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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