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7-03-30 |
카라 델레바인의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 첫 예고편 공개
카라 델레바인 주연의 공상과학영화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의 전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특히 동영상에서 외계인 스트리퍼 댄서로 카라 델라바인의 절친으로 리한나가 단 1초동안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기다려왔던,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카라 델레바인 주연의 블럭버스터 공상과학영화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가 올해 7월에 개봉이 될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지난 3월 29일(현지 시간) 영화의 첫 전체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풀 동영상 예고편은 눈부실 정도로 컬러풀한 사막 행성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페이스 오페라 특유의 느낌이 그대로 스크린에 담겨 있다. 또한 불모의 사막, 반짝이는 우주 식민지, 드론, 그리고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을 닮은 우주선 등 상상할 수 있는 공상과학의 모든 것을 2시간 동안 만날 수 있다.
영화 '제5원소' 이후 뤽 베송 감독이 새롭게 창조한 우주 영화인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은하제국에 파견된 특수요원들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이들은 지구의 안위를 위해 시공간을 오가며 임무를 수행한다. 프랑스 만화계의 거장, 피에르 크리스탱과 장 클로드 메지에르의 그래픽노블 시리즈 '발레리안과 로렐린'이 원작이다. 데인 드한과 카라 델레바인이 각각 특수요원 발레리안과 로렐린 역을 맡았다.
특히 팝 스타이자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패셔니스타 리한나는 마치 '시카고'와 '제5원소'를 믹스한 외계인 스트리퍼 댄서로 예고편에 단 1초동안 등장한다. 리한나는 피터 버그 감독의 영화 '배틀십'을 통해 대뷔했다. 어쨌든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사람 카라 델레바인과 리한나가 등장하는 새 영화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는 장 폴 고티에가 의상을 맡아 화제가 된 뤽 베송 감독의 전작 '제5원소'만큼이나 사이버 룩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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