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3-28 |
[패션엔 포토] 수영-보라-윤두준, 위트있는 복고풍 패션 '상큼해'
패션위크 PLF 오프닝쇼 스타들 총출동...위트있는 복고 스타일링 '시선집중'
지난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패션브랜드 「PLF(푸시버튼 X라인프렌즈)」오프닝쇼가 열렸다. 이날 소녀시대 수영, 씨스타 보라,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용준형, 구구단 나영, 모델 김원중 등이 참석해 위트 넘치는 복고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영은 청청패션으로 개성 넘치는 감각을 드러냈다. 블랙 티셔츠에 오버핏 청 재킷과 통 넓은 데님 팬츠를 매치했으며 여기에 「라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양말과 레드 컬러 스니커즈, 안경을 더해 센스 있는 복고 패션을 완성했다.
보라는 베이지 컬러 프론트 버튼 스커트에 레터링이 더해진 화이트 티셔츠와 레드 컬러 캐릭터 양말을 착용해 여고생같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으며 나영은 곰돌이 캐릭터가 돋보이는 발랄한 원피스로 상큼함을 자아냈다.
윤두준과 용준형은 극과 극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윤두준은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블랙 9부 슬랙스에 짧은 기장의 복고풍 화이트 재킷을 매치한 뒤, 블랙 로퍼를 신어 '원조 남친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반면 용준형은 넉넉한 핏의 화이트 티셔츠에 롤업한 데님 디스트로이드 팬츠, 블랙 슬립온을 매치했으며 여기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점퍼와 틴트 선글라스를 매치해 스웨그 넘치는 패션을 연출했다.
완벽한 9등신 비율을 자랑하는 김원중은 기본 화이트 티셔츠에 반소매 그린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뒤, 넉넉한 핏의 브라운 팬츠를 착용해 7-80년대 복고풍 패션을 그대로 재연했다.
한편「 PLF」는 박승건 디자이너 브랜드 「푸시버튼」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합성어로 위터 넘치는 캐릭터와 에너지틱한 패션의 만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의류 컬렉션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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