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7-03-27

TBJ 데님 라인 매출 초강세 전년대비 30% 신장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편안함과 스타일 갖춘 콤피진, 턴업진 인기


 


캐주얼 브랜드 「TBJ」가 올해 상반기 출시한 ‘콤피진’, ‘턴업진’ 등의 데님 아이템이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TBJ」의 데님 아이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0% 신장했으며, 그 중 콤피진과 턴업진의 매출이 각각 약 70% , 40% 신장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해 「TBJ」관계자는 "지난해 데님 아이템 판매량 추이와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콤피진과 턴업진의 물량을 늘렸고, 올해 상반기 편안함과 스타일을 갖춘 데님 팬츠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데님 아이템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 2월 「TBJ」의 매출 상위 매장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잠실 롯데월드몰 점 등으로 활동량이 많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이 많은 곳으로, 이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데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콤피진은 ‘Comfy jeans’, ‘편안한 청바지’라는 뜻으로, 청바지 특유의 빈티지한 핏은 살리면서 스판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허리에 밴딩 처리를 더해 사이즈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남녀 누구나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또한 턴업진은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슬림해지는 테이퍼드 핏의 데님 팬츠로 밑단을 접어 올려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이에 대해 「TBJ」 관계자는 “매년 소비자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를 분석, 반영한 결과 올해 S/S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데님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데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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