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3-24 |
여성복 '잇미샤' 불황속 봄상품 매출 고공행진
온, 오프라인 상품기획 및 마케팅 시너지 극대화 리오더 속출... 매출 상승 주목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잇미샤(it MICHAA)'가 올해들어 전년대비 25%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브랜드 런칭 16년째를 맞고 있는 '잇미샤'는 경기불황 속 소비자 니즈에 부응한 상품개발과 스타 마케팅,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등 온, 오프라인 환경에 맞는 영업 전략이 적중하며 상승세로 반전했다.
특히 이번 봄시즌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한 핀스트라이프 재킷과 글렌 체크 재킷 등 아우터 제품과 프린트 블라우스 등 단품류에 이르기까지 고른 판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트라이프 재킷의 경우 현재 6차 리오더까지 진행, 1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으며 글렌 체크 재킷 제품도 출시하자마자 히트 아이템 반열에 오르며 5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프린트 블라우스 제품도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잇미샤'의 이같은 상승 배경은 타겟층에 맞는 PPL 등 스타 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면서 시너지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질투의 화신’ 공효진 원피스를 시작으로 ‘김과장’의 남상미 수트, ‘완벽한 아내’ 조여정 니트 셋업 상품 등이 히트 상품으로 부각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함께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접근도를 높이는 전략도 주효했다. 높은 퀄리티와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 가격 정책을 모토로 출시한 온라인 전용 상품 쉬폰 플라워 블라우스는 일주일 만에 초두 물량을 완판하는 등 온라인 매출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잇미샤'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 100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 잠실, 현대 중동, 원신 W몰, 구로 마리오 매장의 경우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스타급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잇미샤' 사업본부장 최종국 이사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한 상품 개발과 스타 마케팅,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등 온, 오프라인 환경에 맞는 상품기획과 판매전략이 맞아 떨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기획과 마케팅, 영업과 온라인 등 각 부서간 유연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매출 상승 시너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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