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17-03-24

[패션엔 포토] 바다야 축하해! 연예계 축제 현장 화려한 '하객 패션' 열전

유진-차예련-산다라박-옥택연 등 바다 결혼식 빛낸 하객패션 '화제'




23일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SES 바다가 9살 연하의 신랑과 하객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진, 슈가 들러리로 함께 했으며, 바다의 절친 차예련이 부케를 받아 우정을 과시했다. 또 안성기, 채시라, 옥택연, 산다라박, 스테파니, 현영, 솔비, 왁스, 윤하, 박경림 등 바다의 연예계 황금 인맥이 총출동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야말로 레드카펫을 방불케하는 많은 스타들의 매력적인 하객 패션은 결혼식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기태영, 로희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유진은 역시 원조 요정답게 러블리한 드레스로 들러리 패션을 완성했다.


바다의 절친으로 알려진 차예련과 왁스, 윤하는 산뜻한 분위기의 봄 패션을 연출했다. 차예련은 누디한 톤의 투피스로 사랑스러운 룩을, 왁스는 베이지 재킷과 시스루 플리츠 스커트로 세련된 하객 룩을 완성했다. 윤하는 체크 패턴의 화사한 투피스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산다라박, 채시라, 현영은 봄을 연상케하는 화사한 컬러로 스타일링해 결혼식을 빛냈다.


산다라박은 연보라색의 스트라이프 셔츠와 슬릿 디테일이 돋보이는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했다. 채시라와 현영은 블루, 오렌지, 핫핑크 등의 강렬한 컬러와 함께 레이스, 리본 장식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 상큼한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또 스테파니는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박경림은 네이비 재킷과 데님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패션을 연출했다. 


걸그룹 후배들도 바다를 축하해주기 위해 등장했다. '라붐' 해인은 초미니 스커트와 트위드 재킷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베리굿'은 페미닌한 롱 드레스부터 시크한 가죽재킷까지 각자 개성이 담긴 하객룩을 연출했다.






세련된 수트 패션으로 시크함을 뽐낸 남자 스타들도 눈에 띄었다.


옥택연은 타이없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수트로 심플한 하객패션을 완성했으며, 배수빈은 체크 패턴의 수트로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안성기, 정동하는 베이직한 수트와 함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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