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24 |
아트몰링, 개장 1달 방문객 100만명 돌파 초읽기
서부산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인기, 여행스케치ㆍ유진박 축하공연 개최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3월 3일 그랜드 오픈한 서부산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 artmalling)'이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트몰링은 개장 이후 3주 만에 누적 방문객 8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오픈 한 달이 되는 4월 초에는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 인구가 350만명이라고 할 때, 4분 1 정도의 시민이 방문한 셈이다.
1주차에는 17만여명, 2주차에는 27만여명, 3주차에는 36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문고객의 70% 가량이 서부산 지역민이고, 멤버십 회원 기준을 연령대로 보면 30대가 전체의 26%, 40대가 25%, 20대가 16%를 차지하고, 가족단위 고객 방문이 많았다.
아트몰링은 부산 사하구 지역의 문화시설이 동부 부산지역에 비해 부족한 만큼 문화와 쇼핑 시설이 고객들을 빠르게 흡수했다고 해석하고 있다. 쇼핑시설 뿐 아니라 영화관 CGV, 루프탑(Roof-Top) 아트가든, 문화전시 공간 등의 즐길거리가 지역민들에게 매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힘입어 아트몰링은 MD가 100% 완성되는 24일을 2번째 그랜드 오픈일로 삼고, 고객을 위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아트몰링에는 신발매장 ‘스닉솔’과 ‘힐리스’, 북카페 ‘티앤북스’ 등 신규 브랜드가 오픈하면서 MD가 모두 완성됐다. 이를 기념해 아트몰링은 17층 루프탑 ‘아트가든’에서 공연을 마련한다.
3월 25일~26일과 4월 8일~9일에는 음악밴드 여행스케치와 마로니에 프렌즈가 공연하고, 4월 1~2일에는 아티스트 유진박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아트몰링 이혁재 점장(상무)은 “아트몰링이 서부산 주민들을 위해 쇼핑을 비롯해 즐길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쇼핑 문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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