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7-03-22

케이트 미들턴의 시그너처 룩 완성하는 필수템 베스트 16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이시대의 매혹적인 워너비 패션 아이콘이다. 두명의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엄마이자 왕실 임무까지 수행하는 그녀의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시그너처 룩을 완성하는 필수템 16가지를 소개한다.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은 왕족이지만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스타일 아이콘이다.  로얄 드레스 착장은 스타일과 품위를 유지하지만 평소에는 H&M, 자라 등 저렴한 스타일을 입고 등장하거나 심지어 왕족과는 어울릴것 같지 않는 화려한 프린트와 레이스 등 대담한 패션도 즐겨입는 이 시대의 매혹적인 패션 아이콘이다.


평소 치프&시크 스타일을 즐겨입고 좋아하는 옷은 반복해서 입는 등 개념있는 옷입기를 실천하고 있는 그녀 역시 자신만의 시그너처 아이템이 있다. 두명의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엄마이자 왕실 임무까지 수행해야 하는 그녀의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시그너처 룩을 완성하는 필수템 16가지를 만나보자.



오피스 드레스


슬림하지만 지나치게 슬림하지 않은 하이-넥의 니-렝스 드레스는 로얄 패밀리의 일원이 되면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라잡았다.  리스(Reiss)와 엘.케이.베네트(L.K.Bennett)와 같은 하이 스트리트 할인 브랜드와 캐서린 워커, 록산다 일리칙, 로랜드 뮤레와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는 모두 세련되고 프로패셔널한 비즈니스 룩을 창조했다.  




클러치 백


케이트 미들턴은 끈이 달려있거나 불룩한 가방이 없다. 대부분 매끈한 박스 클러치가 대부분이다. 그녀는 온갖 빛깔의 클러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녀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은 황갈색, 크림색, 초콜릿색, 블랙, 네이비 등이며 반면에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는 엘.케이.베네트, 스튜어트 와이츠만, 제니 팩햄, 알렉산더 맥퀸 등이다.





블레이저


브레톤 스트라이프를 말쑥하게 차려입거나 푸시 보우 블라우스에 단정한 포멀룩 연출 아이템은 블레이저가 필수다. 케이트 미들턴은 스미드(Smythe)의 네이비 블레이저를 자주 착용한다.     




반짝이는 아이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카펫 가운, 반짝반짝 빛나는 지미 추 뱀프 샌들, 알렉산더 맥퀸 이브닝 웨딩 드레스 벨트의 화려한 터치 등을 선호하는 케이트 미들턴은 최근 선보인 에르뎀 드레스처럼 약간 화려한 아이템을 좋아한다.




굽이 높은 웻지 힐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 스마트한 캐주얼 행사에 굽이 높지만 편안하고 실용성을 강조한 웻지 힐을 자주 착용한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웻지 힐은 스튜어트 와이츠만 제품이지만 듄 런던(Dune London)과 자매 회사인 삐에 아 떼르(Pied a Terre) 제품도 착용한다.




컬러블록 코트


그녀가 즐겨입는 코트는 살구색 타라 자몽(Tara Jarmon), 에메랄드 홉스(Hobbs), 자홍색 멀버리(Mulberry), 주홍색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진자주색 세라핀(plum Séraphine), 사파이어 리스(Reiss) 등 다양한 컬러의 코트가 대부분이다. 케이트 미들턴의 컬러 블록 코트는 그녀의 시그너처 룩을 완성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진주


클래식한 진주 귀걸이가 없다면 그것은 완벽한 왕실 보석함이 아니다. 케이트 미들턴도 예외는 아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누슈카(Annoushka) 드랍 진주 귀걸이지만 지난해 발렌시아가, 로빈슨 팔럼(Robinson Pelham), 소루(Soru),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등으로부터 4개의 진주 귀걸이를 추가로 구입했다. 진주는 케이트 미들턴 복장의 단추로도 등장한다. 심지어 쿠알라 룸푸르로 로얄 투어를 갔을 때는 올림머리를 스포티한 진주머리 헤어핀으로 고정해서 눈길을 끌었다.   


 


리본 디테일


케이트 미들턴은 성숙한 옷차림에 나비 모양 리본을 주로 사용한다. 리본 디테일은 다양한 그녀의 모자와 코넬리아 제임스(Cornelia James) 장갑, 일부 클러치 백, 그리고 심지어 엘.케이. 베네트(L.K.Bennett)의 아가타 샌들에도 등장한다.




미디 드레스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016년 사진 속 엘.케이.베네트(L.K.Bennett) 플로랄 프린트 드레스와 인도 디자이너 아니타 동그레(Anita Dongre)의 핑크 드레스, 애스컷 경마장에서 선보인 돌체앤가바나의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를 착용했다.


또한 버킹검 궁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선보인 알렉산더 맥퀸의 양귀피 프린트 드레스, 자선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선보인 바네사 스워드의 레드와 그린이 들어간 페스티벌 프린트 드레스 등 70년대 스타일의 다양한 보헤미안 드레스들을 착용했다. 
 

   


스키니 청바지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 왕족과는 어울릴것 같지 않는 화려한 프린트와 레이스 등 대담한 스타일과 함께 스키니 청바지도 즐겨 입는다. 그녀는 다양한 컬러의 자라 스키니 청바지를 포함해 제이.브랜드(J.Brand)를 즐겨 입는다. 청바지를 하이힐,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해 다소 격식을 갖추거나 플랫 슈즈, 스웨터와 매치해 편한한 캐주얼룩을 연출한다.




투명한 누드 스타킹


구식이지만 위엄있는 누드 스타킹은 스타일 해설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케이트 미들턴의 팬티 스타킹은 데이타임 룩의 일부분이다. 그녀가 선택한 브랜드는 제이드 시어 20데니어의 필립 마티뇽(Philippe Matignon)이다.       




스카이스크래퍼 스틸레토


케이트 미들턴은 신장이 약 170cm로 알려져있지만 공식행사에서는 주로 높은 하이힐을 신는다.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누드 엘.케이.베네트 슬레쥐(L.K.Bennett Sledges) 제품은 초기의 트레이드마크였지만 프라다, 푸퍼트 샌더슨(Rupert Sanderson),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에미 런던(Emmy London) 역시 좋아한다.




브레톤 스트라이프


스마트, 프레피, 스타일리시, 타임리스라는 형용사가 붙은 브레톤 스트라이프를 좋아하는 케이트 미들턴은 항해, 폴로 경기 등 스포티한 행사에 주로 스트라이트를 즐겨입느다. 그녀는 대중들 앞에 선보인 세가지의 서로 다른 브레톤 스트라이프 상의를 보유하고 있다.




스커트 슈트


오피스 드레스와 함께 케이트 미들턴의 시그너처 룩은 성숙한 레이디를 위한 시대를 초월한 아이템, 스커트 슈트다. 그녀는 루이사 스파그놀리(Luisa Spagnoli) 레드 슈트와 레베카 테일러의 블루 트위드 투피스를 정기적으로 입었으며 올해는 버건디 색의 파울레 카(Paule Ka) 스커트 슈트와 보라색의 오스카 드 라 렌타 스커트 슈트를 입었다.




칵테일 햇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의 로얄 패밀리답게 모자를 우아하고 화려하게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영국 국민들이 좋아하는 로얄 룩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모자 메이커로는 제인 테일러(Jane Taylor)와 락앤코(Lock & Co)다.




레이스


케이트 미들턴은 우아한 레이스를 좋아한다. 그녀는 지난해 제니 팩햄 이브닝 가운의 청록색, 레드, 그레이를 입었을 뿐 아니라 데이타임을 위한 포멀 룩으로 블랙, 화이트, 홍당무색, 크림색, 가지색, 네이비, 민트 등을 입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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