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3-21 |
[패션엔 포토] 김선아-김수현-박서준, 리얼웨이 시사회룩 '시선 올킬'
'보통사람' VIP 시사회 스타들 총출동...각양각색 리얼웨이 스타일 시사회룩 '눈길'
지난 20일 저녁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보통사람'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수현, 박서준, 김민정, 김선아, 김성령, 이하나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센스 넘치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여배우들은 데님팬츠를 활용한 세련된 봄 스타일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선아는 언발란스 밑단 커팅이 돋보이는 스키니 핏 디스트로이드 진에 V넥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상의와 스트라이프 블랙 재킷을 믹스매치한 뒤 블랙 토트백을 더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이하나는 워싱 데님 팬츠에 라이트 그레이 골지 니트티와 부드러운 그레이 가디건을 착용한 뒤 누드톤 슈즈로 합을 맞췄다.
박세영은 밑단이 사선으로 커팅된 디스트로이드 팬츠와 파스텔 컬러 셔츠에 롱 화이트 코트와 강렬한 레드 컬러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압도적인 비율을 뽐냈다. 이영은은 레터링이 돋보이는 화이트 티셔츠에 세미 부츠컷 스타일의 밝은 컬러 데님 팬츠와 오버사이즈 스트라이프 재킷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으며, 임수향 데님 스키니진에 그린 컬러 타탄 체크 무늬 재킷으로 편안한 극장 나들이 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김민정, 유선 등 페미닌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여배우들의 패션도 눈에 띄었다. 귀여운 단발머리의 김민정은 펀칭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상의에 허리에 셔링이 잡혀 자연스럽게 퍼지는 플레어 스커트로 여성스러우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유선은 심플한 펀칭 시스루 롱 원피스 단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손은서는 배색 바인딩 장식이 포인트인 아이보리 컬러 버튼형 골지 니트 원피스로 가녀린 몸매를 부각시켰고, 오초희는 플라워 엠브로이더리 장식이 돋보이는 파스텔 컬러 레이스 원피스에 심플한 힐을 매치해 봄 내음 가득한 여성스러운 패션을 연출했다.
남자 배우들은 블랙 슬랙스를 이용한 멋스러운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수현은 슬림한 핏의 블랙 슬랙스에 전면 지퍼라인에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카키 컬러 봄버 재킷을 매치해 심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박서준은 블랙 슬랙스와 복고풍 느낌을 풍기는 넉넉한 핏의 데님 재킷, 체인형 목걸이를 착용해 레트로 무드를 자아냈다.
모델 출신 답게 우월한 비율이 돋보인 김재욱은 화이트 티셔츠와 블루 스트라이프 롱 셔츠에 라피스 블루 컬러 더블버튼 롱코트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패셔니스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이현우는 블랙 와이드 팬츠와 레더재킷으로 멋스러운 올 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상큼함이 돋보이는 조보아와 고우리는 하의실종 패션으로 탄탄한 각선미를 뽐냈다. 조보아는 스트라이프 롱 셔츠에 블랙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했으며 블랙 워커힐을 신어 세련된 시크미를, 고우리는 파스텔 셔츠에 밑단이 헤진 미니 데님 스커트와 밝은 봄버 재킷으로 화사함을 풍겼다.
김성령은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오렌지 컬러 심플한 원피스로 기품있는 미모를 과시했으며 오현경은 펑퍼짐한 레드 컬러 와이드 팬츠와 흰색 블라우스에 짧은 기장의 스트라이프 재킷으로 복고풍 무드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특별한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국가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지승현 등이 출연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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