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16 |
휠라, 미국 유명백화점 '블루밍데일' 뉴욕 입성!
뉴욕 본점 시작으로 상반기 8개점 오픈 ... '얼반 아웃피터스'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전 세계 패션시장의 핵심지역인 미국 뉴욕의 블루밍데일(Bloomingadale’s) 백화점에 전격 입점한다.
휠라 USA는 내달 1일 뉴욕 본점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동안 블루밍데일 8개점에 입점하며, 올 하반기까지 미국 전역 약 30여개 지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10~20대에게 소위 가장 ‘핫’한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휠라」는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블루밍데일은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고급 백화점으로, 블루밍데일 입점은 브랜드 파워를 평가하는 지표로 여겨질 만큼, 전 세계 패션 브랜드들이 가장 선망하는 유통채널이다.
이에 휠라 USA는 블루밍데일 입점에 맞춰 2017 S/S 시즌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휠라」의 헤리티지를 담은 로고 티셔츠와 피케 원피스 등 「휠라」의 핵심 종목인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구축한 라인업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이와 함께 휠라 USA는 2015년부터 美 유명 셀렉트샵 브랜드 ‘얼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UO)’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미국 현지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패션 피플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시즌에도 얼반 아웃피터스와 협업을 통해 ‘FILA X UO 2017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컬렉션 이미지는 대형 옥외 광고로 제작돼 현재 뉴욕 42번가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월그린 빌딩(Wallgreen’s Building) 외관에 설치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미국을 필두로 「휠라」는 최근 글로벌적으로 영향력을 눈에 띄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러시아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 미국 듀오 디자이너 바하 이스트(BAJA EAST), 힙합 뮤지션 나스(Nas)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미국 니만마커스, 영국 헤롯과 셀프리지, 프랑스 콜레트 및 라파예트 등 세계 유수 백화점 및 편집샵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