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15 |
지컷, 팝 아티스트 '지히'와 10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꽃과 함께하는 하루' 컨셉으로 클래식한 아름다움 강조한 콜라보 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신진 팝 아티스트 '지히(JIHI)'와 함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2014년부터 지속적인 작품활동 중인 지히는 생생한 색채, 함축적 기호와 텍스트라는 필터를 통해 낙서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련된 여성미를 추구하는 「지컷」은 지히가 표현하는 상징적 기호들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꽃과 함께하는 하루(journee avec des fleurs)’를 컨셉으로 블라우스, 원피스, 스커트, 티셔츠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지히 특유의 꽃, 입술, 하트 모티브를 활용한 패턴과 색감이 「지컷」의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자연미와 여성미를 함께 드러내는 아름다운 컬렉션을 완성했다.
또한 협업 컬렉션과 함께 2017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과 캠페인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글로벌 톱모델 '윌로우 핸드(Willow Hand)'와 함께 프랑스 프로방스의 싱그러운 정원에서 촬영했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인 '제인 버킨(Jane Birkin)'을 뮤즈로 선정해 그녀와 어울리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담았다.
김주현「지컷」 마케팅 담당 부장은 “최신 트렌드를 보여줘야 하는 여성캐주얼 브랜드에게 10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듯이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항상 참신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전국의 매장과 온라인몰 SI빌리지닷컴(www.sivillage.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지컷>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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