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3-14 |
JNG코리아 '지프(Jeep) 메가 브랜딩' 전략 통했다
'지프스피릿' '지프브랜드' 메가스토어 20% 신장...전국 주요상권 공격적 유통 확장
JNG코리아(대표 김성민)의 '지프(Jeep) 메가 브랜딩' 전략이 적중,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프 스피릿'과 '지프 브랜드'가 복합 구성된 '메가 플렉스 브랜딩' 전략을 본격 구사하며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 오픈,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비 매출 20% 신장률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아메리칸 빈티지 감성의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으로 런칭한 '지프스피릿’은 현재 캐주얼 시장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어 지난 2015년에는 기존 아웃도어 시장에 라이프스타일 화두를 던진 오픈에어룩 ‘지프브랜드’를 추가 런칭해 '지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시켰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브랜드의 전략적 메가플렉스 브랜딩 전략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지프스피릿'과 '지프브랜드' 메가플렉스 브랜딩 전략의 성과는 JNG코리아가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경영자인 김성민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각 조직간 소통 커뮤니케이션이 원할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지프 브랜드' 2017 S/S Campaign
이에 대해 김성민 사장은 "저성장 시대에 돌입하면서 소비자들은 과시욕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무조건적인 고가 브랜드 소비에서 벗어나 날카로운 안목으로 옷 그 자체가 아닌 브랜드가 전달하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프 메가플렉스 브랜딩' 전략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시대의 변화와 재미를 담아내고,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가 스토어의 본질적 가치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생각보다 소비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지프 스피릿' 2017 S/S Campaign
한편 '지프' 메가 스토어는 현재 롯데 광복점, 광주점, 포항 갤러리아 센터점과 함께 대리점으로 아산점, 서귀포점, 광양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중순경 신세계 마산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JNG코리아는 '지프' 메가 스토어가 최근 경기불황에도 오픈과 동시에 성장 탄력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주요상권으로 복합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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