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14 |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 160개 패션업체 참가 확정
여성 60개, 남성 30개, 패션잡화 70개사 참여, 4월 19일~20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패션 B2B 마켓인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에 참가할 160개 업체가 선정됐다.
오는 4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는 백화점, 쇼핑몰, 편집샵, 온라인유통, 패션테크 등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상품성, 비즈니스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여성복 60개, 남성복 30개, 패션잡화 70개(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등 16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인디브래드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디브랜드에게는 유통 및 패션업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유통 및 패션업체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과 9월 개최된 인디브랜드페어는 총 3백여개 브랜드가 참가, 입점, 협업, 완사입, 위탁, 팝업스토어, 판매전 등 3,566건의 상담과 내수 45억, 수출 334만불의 비즈니스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패션협회는 전시기간 중 효율적 상담을 위해 유통 및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패션협회는 AFF(아시아패션연합회), 패션관련단체, 현지 에이전시와의 연계를 적극 활용해 한국의 인디브랜드와 비즈니스 연계를 희망하는 중국 및 동남아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특히 중국 SNS플랫폼 1위인 위챗 활용을 확대해 인디브랜드의 중국시장 홍보와 인디브랜드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B2C 커머스 기능을 탑재한 위쳇 마켓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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