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13 |
썸녀 유혹하는 썸남의 '핑크 컬러' 데이트룩!
무채색과 핑크 조합으로 세련된 썬남룩 완성, 핑크 초보 라면 액세서리 활용
바야흐로 봄과 썸의 계절이다. 발렌타인 데이에 이어 화이트 데이, 그리고 본격적인 벚꽃시즌으로 이어지는 데이트하기 좋은 봄날이 오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는 봄날에 어울리는 베이지 핑크 아이템을 선보이며 데이트룩을 제안한다. 베이지 핑크톤은 너무 여성스럽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남, 여 모두 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이다.
▶ 무채색 계열과 핑크 조합하면 세련된 썸남룩 완성
핑크 계열과 하늘색과 같은 파란색 계열의 컬러 조합은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대부분 활용하는 컬러 매치이다. 또 베이지, 그레이, 블랙, 화이트와 같은 무채색 계열의 컬러와의 조합은 의외의 조합이라는 느낌을 전달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밝은 그레이 팬츠와 베이지 핑크 셔츠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화이트 셔츠에 핑크 스웨터를 매치하면 더욱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 컬러와의 매치는 강한 인상을 주면서도 핑크를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가방이나 벨트와 같은 블랙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핑크 컬러 초보라면, 액세서리로 포인트
평소에 핑크 컬러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 점차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화이트 셔츠에 톤다운된 핑크 컬러의 타이를 매치하면 타이가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되어 더욱 센스 있는 남자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시선을 끌어당기는 핑크 액세서리도 부담스럽다면 잘 보이지 않는 양말이나, 바로 벗을 수 있는 스카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걸을 때마다 살짝 살짝 보여지는 핑크 양말은 남자의 센스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이에 대해 「커스텀멜로우」 관계자는 “베이지 핑크는 의외로 컬러 매치가 쉬운 컬러이다. 데님과 같은 블루 컬러나 베이지, 그레이와 같이 중성적인 컬러도 의외로 시크한 조합을 이룬다. 핑크 컬러 자체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범한 아이템도 평범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으며, 핑크에 부담을 느낀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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