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3-09 |
커밍아웃 크리스틴 스튜어트, 반삭 헤어로 파격 변신
할리우드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퍼스널 쇼퍼' 로스엔젤리스 시사회에서 탈색한 금발의 아주 짧게 깍은 반삭 헤어 스타일의 버즈컷(Buzz Cut)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할리우드 여배우들은 종종 머리를 삭발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영화 '매드맥스'에서 강한 연기를 보여준 샤를리즈 테론과 지난해 초 바싹 자른 헤어 스타일을 보여준 나탈리 포드만이 대표적이다.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플래티넘 금발을 선보인적이 있으며 최근에도 염색 헤어 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배우도 있다. 바로 지난 화요일 2017 가을/겨울 샤넬 컬렉션의 카라 델레바인과 릴리 알렌이 대표적이다.
크리스틴 슈트어트는 최근 영화 '퍼스널 쇼퍼' 로스엔젤리스 시사회에서 짧은 반삭에 표백제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 버즈컷(Buzz Cut)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컬러와 컷은 헤어스타일리스 브리짓 브래거의 작품이라고 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헤어 변신은 해양판 '아마겟돈'으로 불리는 차기 작품 '언더워터'에서의 역할 때문다. 이 영화는 지진 발생 후 생존을 위해 싸우는 수중 과학자에 대한 내용으로 이번달 말 뉴 올리온스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실험적이고 대담한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즐기며 심지어 플래티넘 금발을 즐긴다. 지난 2014년 그녀는 "배우가 아니었다면, 나는 분명히 내 머리를 더 자르고 염색하는 등 자유로운 변신을 시도했을것이다. 제임스 딘처럼 완벽한 보이 컷으로 스타일 변신을 하고 싶었고, 죽기 전에 머리를 모두 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커밍아웃을 선언한 것에 대해 " 스스로에게 진심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미국 연예매체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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