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09 |
여성복 보브, 따로 또는 같이 '시밀러룩 스타일링' 제안
'젠더리스 & 에이지리스'를 반영한 '시그니처 20' 컬렉션 출시
지난해 부터 이어진 젠더리스룩의 인기가 지속되어 올 봄 패션 아이템의 트렌드로 상륙했다.
이에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젠더리스 콘셉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보더리스(borderless)' 콘셉트를 반영한 '시그니처 20 컬렉션'을 출시하며, 남녀 구분없이 전 연령대가 입을 수 있는 룩을 제안했다. 이번 시즌, 트렌디한 남녀 커플룩부터 아이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시밀러룩까지 연출하고 싶다면 보브의 시그니처 20을 주목 해 볼 것!
▶ 따로 혹은 같이, 남녀 구분없이 마음껏 즐기는 커플룩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봄을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한 아이템은 바로 '라이더 재킷'과 '데님 재킷'!
중성적인 느낌의 라이더 재킷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캐주얼은 물론 포멀한룩까지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젠더리스 패션을 선사한다. 또 위트있는 프린트가 돋보이는 데님 자켓으로 지루한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조금 더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다가 갈 수 있다.
아우터 이외에도 유니섹스 한 스트라이프 셔츠와 함께 화이트 진, 화이트 원피스를 매치하여 트렌디하면서도 차분한 커플룩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으며, 레터링 티셔츠는 청바지와의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조합에 포인트를 준다. 남성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러플 블라우스 또한 캐주얼한 스웨트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
▶ 아이도 함께, 나이를 초월한 '엄마와 아이' 시밀러룩
따뜻해지는 날씨에 아이와 함께 신나는 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면 세련된 패밀리룩 스타일링은 놓쳐서는 안 될 요소. 동일한 디자인이 아니라도 소재와 컬러가 비슷한 제품을 활용하여 패밀리룩을 완성 할 수 있다.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와 함께, 활동량이 많은 아이에겐 비슷한 컬러의 편안한 재킷을 매치하여 전체적인 룩에 통일성을 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톤을 맞춘 가디건이나 디테일이 다른 러플 블라우스를 활용하면올 돋보이는 패션 센스와 돈독한 가족애를 함께 드러낼 수 있다.
<사진 제공 : 보브>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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