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3-07 |
나나, 트렌치코트로 완성하는 '시크 VS 러블리' 봄 스타일링
시크한 슬림핏부터 발랄한 오버핏까지, 다양한 봄 '트렌치코트' 스타일링 제안
춥기만 하던 날씨가 점차 풀리며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다. 날이 따뜻해지면 여성들은 칙칙하던 겨울 옷은 넣어두고 화사한 봄 맞이 옷들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늘어날 것이다. 그 중에서도 봄과 간절기에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는 봄 스타일링에서 절대 빠질 수 없기 마련이다.
이에 여성복 브랜드 「씨(SI)」에서 시크한 슬림핏의 트렌치코트부터 발랄하고 소녀스러운 느낌의 오버핏 트렌치코트까지, 다양한 트렌치코트를 활용한 봄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슬림한 클래식 트렌치코트로 '시크한 차도녀'로 거듭나기!
↑사진 = 화보, 트렌치코트, 바지-씨(SI)/ 가방-세인트스코트/ 신발-데일라잇뉴욕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여성들이라면 슬림하게 떨어지는 핏의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눈여겨보자. 화보 속 나나는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트렌치코트와 원색 컬러의 슬랙스를 매치해 차분한 분위기의 봄 코디를 완성했다.
이때 전체적인 코디의 색감을 비슷한 톤으로 연출하면 스타일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트렌치코트 컬러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카멜 컬러의 스퀘어 토트백과 로즈 핑크 컬러의 펌프스를 매치하면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봄 패션이 완성된다.
▶ 사랑스럽고 발랄하게~ '오버핏 트렌치코트' 주목!
↑사진 = 화보, 트렌치코트, 원피스-씨(SI)/ 모자-믹스엑스믹스/ 가방-세인트스코트/ 신발-데일라잇뉴욕
봄을 맞아 소녀다운 러블리한매력을 어필하고 싶을 때는 박시한 핏의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가 제격. 오버핏으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트렌치코트는 러블리하면서 히피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견장, 벨트 등 세심한 디테일이 포인트를 더해줘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톡톡 튀는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 보는 건 어떨까.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인 베레모와 미니백을 더한 뒤 매니시한 로퍼로 마무리하면 히피 소녀처럼 독특하면서 트렌디한 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씨(SI), 세인트스코트, 믹스엑스믹스, 데일라잇뉴욕>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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