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7-03-07

[스타일n] 스키니를 대체하는 맵시있는 팬츠 스타일링 TIP 5가지

바야흐로 포스트 페미니즘 시대다. 스키니진에 질리기 시작한 패셔니스타들이 편하고 스타일을 살려주면서 단점을 커버하는 팬츠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레깅스, 테일러드 트라우저, 조거 팬츠, 트랙 팬츠, 하렘 팬츠 등 스키니를 대체하는 팬츠 스타일링 TIP 5가지를 소개한다.




바야흐로 페미니즘 시대다. 여전히 스키니와 데님 팬츠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체형이 받쳐주지 않는 여성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운 패션이다. 아직도 사계절  필수템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스키니진에 질리기 시작한 패셔니스타들은 조금더 움직이기 편하고 스타일을 살려주면서 단점을 커버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팬츠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스트리트 스타일의 대세로 떠오른 편안한 레깅스, 청바지를 대신한 완벽한 대체품 테일러드 트라우저, 애슬레저룩의 기본으로 불리는 조거 팬츠, 편안한 바지의 대명사인 트랙팬츠, 클래식한 팬츠로 부상한 하렘 팬츠 등이다.



레깅스, 테일러드 트라우저, 조거 팬츠, 트랙 팬츠, 하렘 팬츠 등 스키니를 대체하는 팬츠 스타일링 TIP 5가지를 소개한다. 동시에 패션위크 스트리스 스타일을 통해 편하면서 스타일을 살려주는, 자신에게 맞는 팬츠 스타일 인스피레이션을 얻어보자


레깅스 


집에서 방콕하는 게으른(?) 패션걸들의 필수품이 이제는 스트리트 스타일이 대세가 되었다. 바로 레깅스다. 지지 하디드와 패션 블로거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패션위크 스트리트에서도 즐겨입고 등장하는 잇아이템이 바로  레깅스다.  


레깅스는 더이상 체육관에서 운동할 때나 혹은 집에서 방콕할 때만 입는 아이템이 아니라  가죽과 지퍼 디테일의 업데이트 스타일로 오피스룩이나 포멀한 팬츠로 대체 가능한 패션 커뮤니티에서 이미 인정받은 아이템이다. 레깅스(Leggings)는 면, 나일론 등의 재질로 만들며 대부분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타이즈와 달리 발부분이 없으며 길이는 무릎을 덮는 정도나 발목까지 오는 정도 등 다양하다.



















테일러드 트라우저
      
시가렛 팬츠, 와이드-레그 플레어 팬츠 외에 테일러드 트라우저는 청바지를 대신할 수 있는 완벽한 대체품이다. 허리 둘레의 착용감이 편안한 테일러드 트라우저(Tailored Trousers)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맞춤바지라는 뜻이다. 테일러드 트라우저는 핏이 중요하며 핏에 문제가 있으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부조화스러워지며 독특한 체형일수록 핏을 중시하는 테일러드 팬츠를 강추한다.


















조거 팬츠


'애슬레저룩'의 기본으로 불리는 조거 팬츠는 밑단이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스웻팬츠를 말한다. 즉 밑단을 밴딩 처리해 활동성을 높인 팬츠를 말한다. 주로 면이나 저지 등 착용감이 편안한 소재로 제작되며 종아리 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면서 발목을 살짝 드러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티셔츠, 블라우스 등 매치하는 상의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조거 팬츠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스니커즈, 힐, 액세서리와 함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조거(Joggers)는 이제 운동복 바지가 아닌, 스트리트의 대세, 조거 팬츠로 신분 상승했다.




















트랙 팬츠


편안한 바지의 대명사인 트랙 팬츠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팬츠로 앵클 부츠, 니트 스웨터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애슬레저 트렌트로 부상한 트랙 팬츠는 고무줄 처리된 허리와 바짓단이 특징이며 옆 선에 가미된 스프라이프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피트니스 영역을 넘어서 4대 컬렉션은 물론 스트리트 패션에 등장하는 '잇'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올 봄시즌 트랙 팬츠는 넓어진 바지통과 함께 코트, 셔츠, 니트 등과 매치하거나 운동화를 넘어 구두나 플랫슈즈, 부츠 등과의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스트리트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렘 팬츠 


어쩌면 배기 팬츠라는 단어를 잊어버리지는 않았는지.... 자루처럼 넉넉하고 폭이 넓은 바지인 배기 팬츠는  1970년대에 여성용 바지로  유행했다. 처음에는 벨 보텀형 팬츠의 힙 라인에서 무릎 부분까지 여유있었지만1977년에는 바지 끝단과 허리를 졸라 매 마치 몸빼와 같은 터키풍 바지로 진화했다.


아마 연령대가 높은 여성들은 하렘 팬츠는 몰라도 똥산 바지로 불렸던 배기 팬츠나 몸빼를 기억할 것이다. 올 봄시즌 하렘 팬츠는 조금 더 느슨해지고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한편 하렘 팬츠는 발목 부분을 끈으로 묶게 된 통이 넓은 여성용 바지로 1910년경에 유행하였으며 1960년대 후반 유럽과 미국에서 리조트용이나 칵테일 드레스, 이브닝 드레스용으로 폭넓게 사용되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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