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7-02-27 |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 박람회 개최
페루관광청ㆍ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주최로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페루관광청은 주한 페루무역대표부와 함께 페루의 섬유산업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페루 모다 아시아 (Peru MODA Asia)’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페루산 알파카로 제작한 패션 및 홈 텍스타일 제품은 물론 현지 업계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전 세계에 페루의 알파카 섬유를 알리고자 시작된 페루 모다 박람회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알파카 패션쇼를 개최해 패션업계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페루산 알파카는 염색과 가공이 용이하고,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주목 받으며 막스마라, 프라다, 샤넬, 랄프로렌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알파카 섬유 80%가 페루에서 생산ㆍ수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조안 바레나(Joan Barrena) 상무관은 “페루산 알파카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진출해 있으며, 기후와 상관없이 여러 대륙에서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섬유”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서울에서 다시 한번 페루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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