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2-24 |
수지, 칼 라거펠트도 사로잡은 밀라노 여신 '비주얼 원탑'
피치 컬러의 프릴 장식과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화사함 연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밀라노 패션쇼 현장에 참석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와도 다정한 포즈를 취해 글로벌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블랙 턱시도와 선글라스 등 자신의 시그너처 스타일로 시크함을 선보인 칼 라거펠트와 달리 밝은 드레스로 화사함을 자아냈다.
이날 수지는 피치 컬러의 프릴 장식과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하늘거리는 드레스로 청순한 매력을 부각시켰으며 마리 앙투어네트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와 꽃봉오리 디테일이 더해진 백을 매치하여 낭만적인 무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컬러풀한 스터드가 돋보이는 레이어드 스타일의 스트랩 워치를 착용한 후, 포니테일과 강렬한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줘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강조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28일 박원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싱글 ‘기다리지 말아요’를 공개한다.
<사진 제공: 펜디>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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