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2-23 |
푸마,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리한나 컬렉션' 출시
18세기 마리 앙투아네트 스타일에서 영감, 스니커즈와 슬라이드로 구성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2017 봄여름에 ‘푸마 바이 리한나 컬렉션(FENTY Puma by Rihanna, 이하 ‘리한나 컬렉션’)’의 슈즈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2017 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것으로, 「푸마」의 스포츠 스타일에 ‘마리 앙투아네트’로 대표되는 18세기 프랑스 루이 16세 양식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슈즈 라인은 컬렉션 제품과 동일하며, 독특한 스타일의 ‘보우 스니커즈(Bow Sneakers)’와 슬리퍼 ‘보우 슬라이드(Bow Slide)’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팝스타 리한나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신선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지난해 파리 패션위크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화려했던 18세기 프랑스 루이 16세 시대를 스트리트 패션으로 재해석해, 독특한 ‘애슬레저(Athleisure)’ 스타일을 제시했다.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와 같은 과장된 디자인에 고급 소재, 연핑크 및 올리브와 같은 부드러운 색상, 리본과 자수 장식 등을 사용해 낭만적이고 우아한 ‘마리 앙투아네트’ 스타일을 표현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즈 라인은 매듭 장식이 눈에 띄는 ‘보우 스니커즈 (Bow Sneakers)’와 ‘보우 슬라이드 (Bow Slide)’ 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착용감이 편안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디자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내 매우 독특하다.
이번 2017 봄여름의 ‘리한나 컬렉션’ 슈즈 라인은 오는 3월 9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의류가 포함된 전체 컬렉션 제품은 4월 중 출시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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