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2-21 |
[패션엔 포토] 눈을 뗄 수 없는 스타들의 화사한 '봄 나들이 패션'
'루시드드림' 시사회, 송윤아-타블로-박유환 등 스타들의 다양한 봄 패션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루시드드림'의 주연배우 고수, 강혜정, 설경구를 비롯해 송윤아, 박주미, 라미란, 에픽하이, 정석원, 박유환, 기태영-유진 등이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다양한 봄 패션을 선보이며 자리를 빛냈다.
영화의 주역 고수는 깔끔한 블랙 터틀넥과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해 심플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강혜정은 스트라이프 재킷과 리본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셔츠, 와이드 데님진을 매치해 복고적인 봄 패션을 완성했다. 설경구는 잔잔한 체크가 돋보이는 브라운 롱 재킷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남편 설경구와 아내 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송윤아와 타블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부신 화이트 롱 트렌치코트를 착용한 송윤아는 시크하면서도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으며, 타블로는 깔끔한 재킷과 팬츠, 스트라이프 티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이날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미쓰라진과 권다현 부부는 함께 롤업진으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또 루시드드림에서 '디스맨' 역으로 출연한 박유천을 응원하기 위해 온 박유환도 눈길을 끌었다. 박유환은 화이트 재킷과 그레이 니트, 데님 팬츠로 화사한 봄 패션을 완성했다.
박주미는 꽃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플라워 드레스와 롱 부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라미란은 러플이 인상적인 롱 코트와 체크 원피스를 매치하고 여기에 그린 컬러의 스웨이드 부츠로 포인트를 준 센스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또 김혜은은 블랙 퍼 점퍼과 함께 롱 쉬폰 드레스와 부츠를 믹스매치해 우아한 봄 패션을 완성했다.
기태영-유진 부부는 심플한 롱 재킷과 스트라이프 재킷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룩을 선보였으며, 정석원은 올 블랙 컬러로 스타일리시한 에슬레저 룩을, 강한나는 네이비 재킷과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모던하고 심플한 룩을 연출했다. 또 정인선은 자수가 유니크한 레드 점퍼와 함께 가죽 스커트로 시크하고 걸크러시 넘치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해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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