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2-09 |
시슬리의 탐험과 도전! 2017 S/S 글로벌 광고 캠페인 공개
남과여, 흑인과 백인, 혼동과 질서 등 서로 상반된 개념 속 통일감 창출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의 「시슬리」가 이태리 출신 세계적인 아티스트 '바네사 비크로포트(Vanessa Beecroft)'와 작업한 '2017 S/S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시각적이고 개념적인 스타일, 기하학적 접근 방법, 바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둔 시슬리 이번 광고 캠페인은 실험적인 노력과 경계를 허문「시슬리」의 탐험과 도전을 의미한다.
바네사 비크로포트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대해 "나는 패션 그 자체를 넘어서서, 기하학, 페인팅 그리고 색감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고 싶었다."고 하며 "내가 평소에 하던 작업과는 완전히 다른 작업에 도전하는게 좋았다"고 밝혔다.
「시슬리」광고 캠페인은 35명의 남성, 여성 모델로 구성된 직사각형 형태의 구도로 3가지 다른 컬러 배열을 형상화시켰다. 남과 여, 흑인과 백인, 다양한 인종, 혼동과 질서 등 서로 상반된 개념 속에서 통일감을 보여주기 위한 바네사 비크로포트의 기법이다.
한편 2017 S/S 「시슬리」광고 캠페인은 전 세계 「시슬리」매장 및 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시슬리>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