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2-09 |
나탈리 포트만, 우아한 레드카펫 마터니티 드레스 열전
영화 '재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나탈리 포트만의 레드 카펫 마터니티 드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세련된 임산부 드레스에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오스카상 후보자들을 위한 오찬 행사에서 영화 '재키'의 주인공 나탈리 포트만이 입은 마터니티 드레스가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이날 레드 카펫 드레스로 대중적인 리틀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으며 저렴한 가격대와 함께 무엇보다 임산부도 드레스를 우아하게 입는 방법을 제시해 여성들ㄹ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나탈리 포트만이 선보인 리틀 블랙 드레스는 SPA 브랜드 탑샵 제품으로 가격은 65달러(약 7만5천원).
탑샵 리틀 블랙 드레스는 나탈리 포트만을 위해 맞춤으로 주문 제작되었으며 그녀는 크리스찬 디올의 벨트와 플랫 슈즈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임신후 마터니티 드레스(Maternity Dress)의 전문가가 되고 있다. 임신 후 그녀가 선보인 다양한 마터니티 룩은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레드 카펫에서는 예비 엄마에서 스타일 여신으로 변신했다.
골든 글로브 어워즈 레드 카펫에서 입었던 프라다의 메리골드 가운, SAG 어워즈에서 처음 선보인 크림색 디올 넘버 드레스 등에 이르기까지, 나탈리 포트만이 착용한 다양한 레드 카펫 드레스는 마터니티 스타일에 우아한 스핀을 불어 넣었다. 임산부지만 바닥을 끄는 가운과 몸에 딱붙는 미니, 그리고 다양한 프린트 드레스를 선보였다.
임신 중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나탈리 포트만의 우아한 레드 카펫 마터니티 드레스를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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