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7-02-07 |
美 마세리치 바이어가 뽑은 '2017 패셔니스타 필수템' 7가지
남들보다 유행을 한발 앞서가는 패셔니스타들의 새로운 스타일 고민이 시작되는 2월, 미국 4대 쇼핑몰 그룹 중 하나인 마세리치에서 올해 투자해도 후회하지 않을 '2017 패셔니스타 필수템' 7가지를 발표했다.
2월 들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은 움츠려지지만 마음은 벌써 봄이다. 백화점과 거리 곳곳은 이미 봄옷으로 갈아입고 한 발 앞으로 다가온 봄맞이에 한창이다.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고 남들보다 유행을 한발 앞서가는 패셔니스타들은 계절이 바뀌면 또한번 고민이 시작된다.
자신의 시그너처 룩을 만들고 패션센스를 발휘하고 싶다면 올해 유행하는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응용하는 스타일링 비결이 필요하다.
미국 4대 쇼핑몰 그룹중 하나인 마세리치에서 세계 4대 컬렉션 트렌드를 바탕으로 검증을 통과한 올해 투자해도 후회하지 않을 '2017 패셔니스타 필수템' 7가지 아이템을 발표했다.
1. 가죽 소재의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
그동안 자주 입었던 코튼 트렌치 대신 올해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가죽 코트로 대체해보자. 카멜, 블랙 등 뉴트럴 색상은 오랫동안 입을수 있고 시간이 갈수록 멋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플리츠 맥시 스커트 위에 트렌치 코트를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올해 최고의 멋쟁이로 변신할 수 있다.
2. 펀치 컬러의 스웨이드 앵클 부츠
올해는 블랙 부츠 대신 좀더 역동적인 컬러로 변신해보자. 특히 레이스-업 디테일의 콘플라워 블루 스웨이드 앵클 부츠는 블랙과 화이트 세퍼레이트를 배경으로 아주 효과적으로 보인다. 질감이 느껴지는 코듀로이 퀼로트와 모피를 강조한 코트와 매치하면 안성맞춤이다.
3. 트위스트가 있는 카멜 스웨터
독특한 디테일을 믹스한 뉴트럴 스타일을 추가해 스웨터를 업그레이드시키자. 과장된 소매와 흥미로운 오비-스타일의 허리 장식띠와 같은 포인트는 요즘 트렌드와 잘 맞을 뿐 아니라 고전적인 카멜 색조일 경우 금상첨화다. 정교한 효과를 위해 깔끔하고 건축적인 귀걸이와 함께 니트를 착용한다.
4. 패턴이 들어간 벨벳 드레스
벨벳은 2016년 최고의 트렌드 중 하나였으며 그 열기는 2017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올해는 좀더 대담한 스타일의 무늬가 들어간 벨벳 드레스를 선택하자. 감미롭고 미묘한 플로랄 모티브와 다크 컬러의 병열은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빈티지한 크리스탈 브로치와 레이스 앵클 부츠와 코디하면 다크한 로맨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5. 극도로 과장된 플레어 트라우저
올해는 다양한 스테이트먼트 팬츠 전성시대가 예상된다. 극도로 과장된 플레어 트라우저와 같은 세련된 실루엣을 선택해 보자. 이 스타일은 온,오프 스타일 모두 용이하며 테일러드 남성복 셔츠로 팬츠 디자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6. 링으로 장식한 백
금속 링 등 장신구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부츠, 스웨터 등에 장식하는 후프 디테일은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빅 트렌드로 부상했으며 올해는 미니멀한 크로스바니 백이 특히 눈에 띄게 부상할 전망이다. 스테이트먼트 금반지 혹은 금테두리 안경과 같은 다른 빛나는 것들과 함께 매치하면 안성맞춤이다.
7. 오버사이즈 니트 스웨터
니트 스커트 위에 입는 니트 스웨터는 모던한 레이어링 감각으로 주목받는 스타일이다. 올해는 러플, 과장된 소매, 투-톤 컬러블로킹의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세련되고 여유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자료제공=MACERICH>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