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2-03 |
엠케이트렌드, 스트릿 캐주얼 'NBA' 라이선스 재계약
2025년까지 8년 연장, 안정적 운영과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미국 프로 농구 협회(NBA)와 「NBA」 브랜드 국내 라이선스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엠케이트렌드는 국내 라이선스 보유를 2025년 9월 30일까지로 8년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엠케이트렌드는 이번 라이선스 재계약을 통해 「NBA」 브랜드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NBA」는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로 2011년 한국에 론칭해 현재 국내 11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140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중국 론칭 이후 현재까지 140개 매장을 오픈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으며 「NBA 키즈」 라이선스 취득에 성공, 오는 4월 「NBA 키즈」 라인의 본격적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라이선스에 대한 시장 불안요소가 해소됨에 따라 「NBA」만의 고유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올 상반기 론칭하는 「NBA 키즈」 라인도 기존 캐주얼 라인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로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엠케이트렌드는 2016년 1월 중국 내 85개 매장에서 현재(2017년 1월) 142개로 매장 수 증가와 더불어 단일 매장 월 매출 2억원 돌파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도 1월 국내 및 중국 예상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 105% 증가한 48억원과 80억원(원•위안화 환율=170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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