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2-03 |
신성통상, 매장ㆍ물류관리 웹모바일 플랫폼 'SSM 시스템' 운영
빅데이터 기반 차별적 가치 창출, IT 역량 강화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국내 대표 SPA 브랜드인 「탑텐」 「지오지아」 「앤드지」 「올젠」 , 그리고 자회사 에이션 패션의 「폴햄」 「엠폴햄」 등 전 브랜드에 대해 매장 및 물류 운영 시스템을 웹/모바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SSM(ShinSungTongSang Store Management) System (이하 SSM System)을 런칭했다.
SSM System은 매장 및 물류 업무를 PC나 PDA 환경에서 스마트폰/탭 등의 모바일 장치로 전향해 현장 중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매장 현장에서 고객과 즉각 응대 외에도 제품/재고관리, 입출고 업무가 무선 바코드 스캐너를 통해 처리되어 시간과 정확성 모두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도입 예정인 RFID에 대해서도 이미 반영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밖에 기존에 PC기반으로 제공되던 매장의 판매 전략 및 운영(목표, 실적, 인력, 소통)을 위한 서비스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매장의 이슈가 될 사항이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신성통상의 IT를 총괄하고 있는 정승철 이사는 “내수 및 글로벌 경기둔화 및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환경 변화에 대해 패션 업종도 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IT 역량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며, “외주 개발 업체를 통할 경우 구축 시간은 앞당길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시 대응성(On-Demand Responsibility)이 낮아진다고 판단해, 자체 역량으로 웹/모바일 플랫폼 위에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적시에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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