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7-02-02

세상에 하나 뿐인, 유니크한 '셀프 웨딩 스타일링'

봄의 신부를 위한 매력적인 셀프 웨딩촬영 스타일링 TIP 소개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유니크한 결혼이 가능한 '스몰 웨딩', '셀프 웨딩' 등이 청년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아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직접 스타일링한 패션과 소품으로 웨딩 촬영에 힘을 쏟는 예비 부부들도 함께 늘어났다. 하지만  아무리 소박한 웨딩을 진행 한다해서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웨딩 촬영을 대충 할 수는 없는 법. 소중한 그 순간을 더욱 빛나게 포착해줄 봄의 신부를 위한 매력적인 '셀프 웨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봄의 신부 다운 '빈티지 드레스'로 페미닌하게



↑사진 = 1. 데님앤서플라이랄프로렌 2. 러브캣비쥬3. 포에버214. 레페토


숲, 바다 같은 자연에서 웨딩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빈티지 드레스를 입어 보자. 빈티지 드레스는 컬러에 따라 느낌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데 아이보리나 로즈골드 같은 은은한 컬러를 선택하면 주변 자연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수수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수 있다.


함께 매치하는 슈즈, 주얼리, 액세서리 역시 컬러감을 통일하여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다. 레이스나 둥근 코 등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아이템이라면 더욱 우아한 신부로 거듭날 수 있다.


▶ '슬립 드레스'로 시크하고 섹시한 신부되기




↑사진 = 1,2. 클루드클레어 3. 라도 4.레페토


트렌디하고 세련된 웨딩 촬영을 하고 싶다면 슬립 드레스를 활용해보자. 슬립 드레스는 구하기 쉬울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아 실용적인 면에서 으뜸이다. 만약 너무 캐주얼 해보이지 않을까 걱정이라면 이너를 입는 대신 블랙 재킷을 어깨에 살짝 걸쳐보자.


격식을 갖춘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보디라인을 은근히 드러낼 수 있어 섹시하게도 연출 가능하다. 다른 액세서리 없이 고급스러운 시계로 포인트를 주고, 로퍼로 마무리하면 절제와 섹시를 오가는 색다른 웨딩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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