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2-02 |
[패션엔 포토] 고수-강혜정, 블랙&화이트로 완성한 '클래식의 정석'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 모노톤 조합의 깔끔한 스타일링 선보여
오는 2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보고회가 열려 주연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 김준성 감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한국판 '인셉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드 드림'은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한국 최초 꿈을 추적하는 SF 스릴러이다. 이날 고수, 강혜정, 설경구는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조합의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함의 정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수는 블랙과 화이트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단정한 수트패션을 완성했으며 여기에 행커치프, 도트 패턴의 넥타이로 밋밋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었다. 강혜정은 올 블랙 패션의 클래식한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슬림한 라인의 블랙 코트와 미디기장의 블랙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강혜정은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설경구도 마찬가지로 모노톤의 깔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레이 헤링본 재킷과 블랙 터틀넥 니트를 매치하고 블랙 팬츠와 블랙 로퍼로 마무리해 한층 젊어진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꿈 속의 꿈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가족애와 부성애를 버무린 '루시드 드림'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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