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2-01 |
H&M 스튜디오 컬렉션, 생중계로 보고 바로 구매한다
H&M 스튜디오 컬렉션은 2017 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서 '현장직구'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패션쇼를 보고 난 뒤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월 26일(현지 시간) 스웨덴의 대형 소매업체 H&M은 2017 가을/겨울 파리 패션 위크 캘린더에 다시 합류하면서, 2017 봄/여름 H&M 스튜디오 현장직구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H&M 스튜디오는 오는 3월 1일 2017 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으로 '현장직구' 컬렉션을 개최한 바로 다음날 3월 2일부터 셀렉트 매장과 홈페이지(HM.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H&M 헤드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페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는 "현장 직구 컬렉션은 패션 인더스트리의 새로운 시작이다. 웹사이트를 통한 패션쇼 생중계로 이 순간을 우리 고객들과 공유하고 싶다. 우리 모두가 즐겁고 개개인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부분에 대한 영감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미 힐피거, 톰 포드, 랄프 로렌, 버버리, 오프닝 세러모니 ,탑샵 등에 이어 '현장직구' 컬렉션 일정에 합류한 H&M 스튜디오는 트렌디한 키 룩으로 구성된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2017 봄/여름 컬렉션은 발레리나의 힘과 열정, 우아함과 동시에 모던함이 함께 표현된 하이테크 스포츠웨어와 기능성이 가미된 전통적인 테일러링 테크닉 의상으로 선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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