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1-26 |
전지현, 세련된 도시녀로 등극한 인어의 반전 '싱그러움 물씬'
'미샤'와 함께한 캠페인 화보 통해 세련된 2017 봄 스타일링 연출
최근 종영한 '푸른 바다의 전설' 속 매력 넘치는 인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전지현과 여성복 브랜드 「미샤」가 함께한 캠페인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전지현은 싱그러운 민트 컬러에 포인트를 준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블라우스 밑단에는 잘록한 허리를 강조할 수 있는 러플 장식과 여성의 실루엣을 극대화 시켜주는 머메이드 라인 스커트로 완벽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매니시한 느낌의 절제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로 모던하면서도 좌중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모습을 연출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세련된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톱 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캠페인 비주얼은 '메모리'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다.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 '메모리'에서 영감을 받아 복잡하고 힘든 현실을 이겨내고 새로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뮤즈 전지현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미샤」 마케팅 송지원 이사는 "트럼프 취임식 축하 행사 첫 곡으로 한국계 팝페라 가수 로즈장이 메모리 노래를 불렀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미샤'와의 묘한 우연같다. 전지현이라는 글로벌 스타를 통해 당당하게 살아가는 동시대 여성의 모습을 우리는 '미샤'라고 표현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미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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