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1-26 |
커스틴 던스트, 재활용 드레스 화제 '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자!'
할리우드의 스타 여배우 커스틴 던스트가 13년 전에 입었던 드레스를 다시 입고 나와 화제다. "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자!"는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의식있는 배우의 응답이 아닐까?
할리우드의 스타 여배우 커스틴 던스트는 13년 전에 입었던 드레스를 다시 입고 나와 화제다. 레드 카펫 드레스와 사랑에 빠진 많은 대다수의 스타들은 행사 후 그 의상을 보관하지만 다시 재활용해 입는 경우는 드물다.
열렬한 패셔니스타인 커스틴 던스트는 지난 2004년 크리스찬 라크르와 화이트 드레스를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처음 입고 나타난 이후 13년이 지난 파리 오뜨 꾸띄르 위크에서 다시 입어 주목을 받았다. 13년 전과 다름없는 미모와 함께 스타일 역시 여전했다.
커스틴 던스트는 13년 전과 비슷한 보석으로 액세서리를 선택했다. 다이아몬드 체인과 매칭된 귀걸이와 함께 블레이저와 꽃으로 장식된 펌프스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커스틴 던스트의 스타일리스트가 공유한 스냅 샷을 확인해 보면, 그녀의 빈티지 작업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커스틴 던스트는 지난 2004년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크리스찬 라크르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13년이 지난 2017년, 커스틴 던스트는 파리에서 열린 쇼파드 행사에 크리스찬 라크르와 드레스를 다시 입고 나타났다.
패션엔 유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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