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7-01-26

올 봄엔 프린트를 입자! '플로랄, 스트라이프, 체크와 함께 춤을'

다양한 컬러 블로킹과 패턴, 그래픽 프린트, 입체감 살린 디자인 등 스트리트 열풍 주도


 

 

다가오는 봄시즌에는 더욱 화려하고 과감한 프린트가 거리를 활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미리 선보인 2017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컬러 블로킹이나 패턴의 나열 방식으로 각종 프린트에 그래픽 효과를 줘 입체감을 살린 디자인들이 대거 선보였다. 컬렉션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플로랄, 스트라이프, 체크 등 탑 3 프린트를 해외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 ‘플로랄’ 로 로맨틱 무드 연출

 

2017년 봄 시즌에 예상되는 꽃무늬는 레트로풍 벽지에서 영감을 얻은 과감하고 독특한 패턴이 특징이다. 촘촘한 형태의 친츠(chintz) 플로랄 프린트에 영감을 받은 패턴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의상 전체를 뒤덮는 빅 플로랄 프린트는 보헤미안 감성을 느낄 수 있다.「끌로에」는 60년대 플라워 파워가 느껴지는 플로랄을 다수 선보였으며「프라다」는 수묵화 느낌의 플라워에 다양한 기하학적 패턴을 믹스해 과장되지 않은 차분함을 표현했다.


이 외에「돌체앤가바나」는 정원을 연상케 하는 플로랄 패턴을 시폰, 새틴 등의 여성적이고 찰랑거리는 소재에 접목시켰으며「발렌시아가」는 어두운 배경에 모란꽃 프린트를 그래픽적으로 반복해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프린트를 제시했다.

 

↑사진 = (좌측부터)구찌, 펜디, 프라다 2017 봄/여름 컬렉션


↑사진 = (좌측부터)돌체앤가바나, 끌로에, 발렌시아가 2017 봄/여름 컬렉션

 

올 봄에는 대담하게 전체적으로 플로랄 프린트를 매치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재킷과 팬츠 혹은 스커트를 같은 플로랄 프린트로 통일 했을 경우 이너 웨어는 무늬가 없는 깔끔한 화이트로 매치하거나, 맥시 플로랄 원피스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캐주얼 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을 연출할 수 있다.

 

 

 

 

 

 

 

 

 

▶ 매니시부터 페미닌까지... ‘스트라이프’

 

2017 봄/여름 컬렉션에서는 여러 종류의 스트라이프를 패브릭 블로킹하거나 혹은 다양한 배열 방법과 굵기의 스트라이프가 대거 등장했다. 하지만「몬세」,「펜디」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블루 핀 스트라이프가 이번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가는 수직 줄무늬인 핀 스트라이프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 매니시부터 페미닌 스타일까지 연출 가능하다.



「버버리」는 줄무늬가 아래 위로 이어지는 바이칼(Baikal) 스트라이프와 올 봄 잇 트렌드인 파자마 웨어와 결합시킨 룩을 선보였다.「멀버리」는 유니크한 스트라이프와 영국의 전통적인 올드 스쿨 룩이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을 선보여 「멀버리」만의 자유로운 여성스러움을 연출했다.

 

↑사진 = (좌측부터) 몬세, 펜디, 포츠1961 2017 봄/여름 컬렉션

 

↑사진 = (좌측부터) 멀버리, 버버리, 자크뮈스 2017 봄/여름 컬렉션



올 봄에는 같은 굵기에 배열 방법이 다른 스트라이프를 서로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다만 컬러를 통일시켜 산만하지 않게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 혹은 전체적으로 심플한 룩에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세련된 스타일링 방법이다.


또한 스트라이프는 방향에 따라 부피감이 다르게 표현되는데, 보통 가로 패턴은 커 보이는 효과를 주고 세로 패턴은 길어 보이기 때문에 체형 커버에 탁월한 아이템이다. 올 시즌 핵심 트렌드인 블루 핀 스트라이프를 데님과 함께 매치할 경우 매우 트렌디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 봄 시즌까지 점령한 매력적인 ‘체크’

 

주로 가을/겨울 시즌에 많이 선보였던 체크가 시즌리스 바람을 타고 이제 올 봄 시즌까지 점령할 태세다. 특히 반듯한 네모 체크 패턴과 흰색 줄에 다른 색 줄이 겹쳐지는 깅엄 체크(Gingham Check)가 이번 시즌 핫 트렌드 중 하나다.「몰리 고다드」는 클래식한 블랙 & 화이트를 응용한 깅엄 체크 드레스를 선보였으며,「피터 젠슨」은 자신의 스테이트먼트 코트에 컬러풀한 깅엄 체크를 응용해 주목을 받았다.「프라다」 역시 4가지 컬러가 믹스된 체크 패턴 등 다양한 깅엄 체크를 활용한 의상으로「프라다」스러운 감성을 완성했다.

 

 ↑사진 = (좌측부터) 몰리고다드, 피터젠슨, 프라다 2017 봄/여름 컬렉션

 

체크 패턴은 격자무늬 사이즈가 크고 화려할수록 유니크한 느낌이 강하다. 강렬한 레드나 블랙의 타탄 체크는 펑크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으며, 특히 모노톤 아이템에 믹스해 포인트로 활용하면 좋다. 클래식한 페미닌 체크 룩으로 스타일링 하고자 할 때는 전체적인 컬러 밸런스가 중요하다. 이 때는 체크 패턴에 사용된 비슷한 계열의 색상으로 매치하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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