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17-01-25

샤넬이 사랑한 '지드래곤', 월드클래스의 타고난 품격 '미친 존재감'

샤넬 2017 S/S 오뜨꾸뛰르 컬렉션 참석, 자유분방한 룩으로 시선 압도



월드 클래스 지드래곤의 남다른 패션 센스는 프랑스에서도 빛이 났다.


지드래곤은 지난 24일(한국시각 기준),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패션위크 '샤넬 2017 S/S 오뜨 꾸뛰르 컬렉션'에 셀럽으로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를 다시 찾았다. 지드래곤은 2014년부터 샤넬의 초청을 받아왔으며, 샤넬과 그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 그는 소수의 샤넬쇼 관계자들만 초대되는 ‘프라이빗 파티’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독특한 화이트 울 스웨터와 레더 팬츠를 선택해 어느 때보다 자유분방한 느낌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품격은 잃지 않았다. 그는 시퀸 디테일의 베레모와 샤넬 귀마개, 그리고 볼드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더해 시크하면서도 럭셔리한 무드를 강조했다. 또한 지드래곤 특유의 포즈와 당당한 카리스마는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드래곤 외에 박신혜가 초대되어 나란히 앉아 패션쇼를 감상했으며, 바네사 파라디, 안나 무글라리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샤넬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 제공 : 샤넬>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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