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1-23 |
켄달 제너, '찢청 속 망사 스타킹'으로 80년대 연출
최근 파리 스트리트에 나타난 켄달 제너는 '찢청 속 망사 스타킹'이라는 새로운 데님 트렌드 함께스웨터와 스트래피 힐 그리고 패닉팩을 가미해 80년대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7 봄/여름 오뜨 꾸띄르 패션위크 런웨이를 앞두고 파리에 머물고 있는 켄달 제너는 지방시 런웨이를 마치고 쇼핑에 나선 모습이 스트리트 사진작가들의 앵글에 포착되었다. 그녀는 스웻셔츠를 입는 대신 '찢청 속 망사 스타킹'이라는 새로운 데님 트렌드를 선보였다.
디스트로이드 진(찢청) 안에 망사 스타킹을 레이어드를 통해 탁월한 섹시미를 연출했다. 스키니 진 허리밴드 밖으로 망사 스타킹을 노출했으며 역시 청바지 밑단을 접어 올려 망사 스타킹을 노출시켰다.
찢청 속 망사 스타킹'에 크롭트 오프-더-숄더 스웨터와 스트래피 힐, 그리고 샤넬의 누빔 패닉팩(돈·귀중품 등을 넣고 허리에 차는 작은 주머니)로 옷차림을 완성해 80년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모피 코트로 마무리했다. 국내에서도 이미 셀러브리티와 여성 아이돌들 사이에서 데님과 스타킹 콤보가 부상하기 때문에 올해 주목해야 할 트렌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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