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1-20 |
'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 차갑고 댄디한 재벌2세 룩
앤드지 수트 활용해 깔끔하고 지적인 느낌의 수트 스타일 연출
↑사진 =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갭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속 허치현(이지훈)의 재벌 2세 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드라마 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은 드라마가 후반에 접어들면서, 허치현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지훈이 부드러움과 섬뜩함을 오가는 악역으로 변신해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지훈은 이전과 달라진 차가운 분위기의 냉철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막판 시청률 고공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지훈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불어 그가 선보이는 수트 패션 또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깔끔하고 지적인 허치현 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지훈은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의 수트를 활용한 세련된 느낌의 재벌 2세 룩을 완성했다.
이지훈은 자신의 몸에 완벽하게 떨어지는 핏의 정통 수트를 깔끔하게 소화해내며,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젠틀한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은은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의 수트는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일한 컬러의 넥타이를 활용해 격식을 갖췄다.
또한 고급 원단과 재단이 돋보이는 포멀한 그레이 컬러 재킷에 보온성을 갖춘 니트를 매치해 허치현의 댄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딱딱한 수트 스타일이 아니라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캐주얼 패션으로, 일상생활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재벌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오묘한 카키 빛이 감도는 그레이 컬러의 반더블 코트를 착용해 흔치 않은 럭셔리 재벌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루 컬러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발휘했다.
↑사진 = 이지훈이 착용한 '앤드지바이지오지아'의 수트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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