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1-20 |
루이비통 남성복과 뉴욕 스트리트 슈프림의 이유있는 '깜짝 결탁'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와 스트리트 브랜드가 만난다면? 루이비통 남성복은 2017 F/W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에서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2017 가을/겨울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을 깜짝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루이비통 남성복은 2017 F/W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에서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2017 가을/겨울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을 깜짝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에 영입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은 패션 하우스의 헤리티지와 시그너처 미학이 반영된 아이템을 런웨이 컬렉션에 다수 선보이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럭셔리 브랜드가 스트리트 브랜드와 만났을때는 시대 정신을 반영한 새로운 아이콘들이 대폭 선보여지며 트렌드를 창조한다.
루이비통의 남성복 아트 디렉터 킴 존스는 2017 F/W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에서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대정신이 반영한 새로운 아이템들을 대폭 선보여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주목과 환영을 받았다.
킨 존스는
루이비통과 최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Supreme)은 1994년 4월 뉴욕 맨하탄 중심가 라파예트 거리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슈프림은 뉴욕 시티 보드 문화의 중심이 되었으며 뉴욕의 거칠고 반항적인 보더들과 아티스트가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성장해왔다. 슈프림은 끊임없이 변하는 뉴욕 문화의 상징이 되었으며 다운타운의 명물로 성장하면서 품질, 스타일, 신뢰 등을 쌓으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 가을/겨울 루이비통 남성복 런웨이 쇼가 시작되기도 전에 루이비통과 슈프림 콜라보 제품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유되기 시작했다. 스니커즈, 대학 유니폼 재킷, 자수를 놓은 데님, 더플 백, 폰 케이스 그리고 두개의 상징적인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등이 눈길을 끌었다. 루이비통과 슈프림 콜라보레이션 일부 제품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완벽한 위크앤더 백
슈프림 로고가 새겨진 미러 선글라스
아주 호화스러운 트렁크
전형적인 대학 유니폼 재킷
플랫폼 스니커즈
카린 로이필드가 이미 입고 있는 슈프림 로고 티-셔츠
자수를 놓은 데님
트렁크 효과를 낸 폰 케이스
드라이빙 장갑 한 컬레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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