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1-20 |
'주드 로의 딸' 아이리스 로, 넥스트 '잇걸'로 주목받는 이유
영화 배우 주드 로와 7살 연상의 영화 배우 겸 패션 디자이너인 새디 프로스트 사이에서 태어난 스타 커플 2세인 딸 아이리스 로가 패션계의 넥스트 잇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주드 로의 딸 아이리스 로가 부모의 우성인자만 물려받아 창조적이며 예술적 감성을 지닌 '넥스트 잇걸'로 주목받고 있다. 구찌 에스파드리유, 루이비통 파자마 등 예술적인 룩들로 가득찬 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서 예술적 재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광고 캠페인 촬영과 잡지 화보에 등장하며 가능성을 입증받고 있다.
최근 버버리 뷰티는 아이리스 로를 모델로 발탁했으며 그녀와 함께 작업한 리퀴드 립 벨벳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아이리스 로는 안젤로 페네타가 런던에서 촬영한, 짙은 붉은 색 립스틱을 바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광고 사진이 공개되었다.
아이리스 로는 <틴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보통 청바지를 입지 않지만 버버리 블랙 진을 입고 난 이후 즐겨입게 되었으며 요즘 꽂힌 아이템은 보머 재킷이다" 고 말하며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재미있는 패션 스토리를 공개했다.
2000년에 태어난 뉴 밀레니엄 세대인 아이리스 로는 주드 로가 7살 연상의 배우 새디 프로스트와 결혼할 당시 낳은 둘째이자 장녀다. 지난해 샤넬의 뮤즈로 발탁된 데 이어, 올해 버버리 뷰티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패션계가 주목하는 넥스트 잇 걸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트 모스가 대모이며 세계적인 모델 및 패션 디자이너들과 친분이 있는 엄마 새디 프로스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21세인 오빠 래퍼티 로와 함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C)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아이리스 로에 대해 "매우 영국적인 애티튜드를 가졌으며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과 개성, 자신감 모두 빛을 발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아리리스 로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정의하는 평온하지만 약간의 펑크한 느낌의 스타일을 소개한다.
버버리 뷰티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된 아아리스 로
미우 미우 광고 캠페인에서 포즈를 취한 아이리스 로
<틴보그> 패션 화보에 등장한 아이리스 로
아이리스 로의 시그너처인 매력적인 후프 귀걸이. 폴로 버킷 햇이 그 첫번째다.
오래된 솜털이 보송보송한 베베 터틀넥과 잘 어울리는 후프 귀걸이
특히 글래머러스한 모피 코트와도 잘 어울린다.
색다른 헤어 스타일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이리스는 항상 반지를 여러개 착용하며 <틴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크리스마스때마다 반지를 선물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디자이너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루이비통 파자마가 그 첫번째다.
그리고 샤넬 스니커즈도 좋아한다
펜디 청바지 역시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구찌(?)그녀가 착용한 트라이앵글 수영복은 클래식이다.
그러나 구찌의 트랙 팬츠 역시 좋아한다.
그녀가 아끼는 구찌 프린트 에스파드리유.
그녀는 스트라이프 트라우저와 그래픽 티의 그런지 스타일도 좋아한다
그리고 패셔니스타답게 아디다스 운동복도 즐겨 입는다
아이리스 로는 지난해 샤넬의 모델이었으며 트위드 스커트 슈트는 포에버 시크 라인이다.
패션 디자이너만큼이나 파격적이며 창조적이다. 디자이너인 엄마의 영향 때문인 듯 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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