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1-19 |
「마코」화려한 비상 꿈꾼다
2013년 220개 유통망에 1천억 매출 목표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마코」가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런칭된 「마코」는 82개 대리점 전개를 통해 파워풀한 볼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에 힘입어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우선 올해에는 140개 매장에서 380억원, 2012년은 190개 매장에서 750억원, 2013년 220개 매장에서 1천억원을 목표로 볼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라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품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통해 브랜드의 볼륨화에 시동을 걸 방침이다.
이에 대해 곽희경 대표는 “최근 「마코」는 국내 경기가 호전되면서 판매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깐깐한 합리적 소비 주체인 30대~40대 여성 고객들을 공략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골프 라인의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활동성, 트렌드한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갖추고, 합리적 가격대를 제안하는 등 새로운 골프 캐주얼의 대중화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2년차 「마코」의 매출 증대를 위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보다 완성도 있는 상품력과 다양하고 컬러풀한 아이템들을 자체 개발해 가두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차별화된 상품으로 정면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즌, 월별, 격주마다 파워 아이템과 기획 아이템을 제안해 TPO 착장이 가능하게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며 고객유입을 최대한 늘려 가두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코」는 이번 S/S에 남성 라인을 출시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한다. 특히 지난 1월 5 패션쇼를 통해 선보인 「마코」남성 라인은 패션 업계 관계자와 전국 대리점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으며 이 행사를 통해 전국 30여개의 대리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코」는 남성 라인에 이어 향후 신발, 가방, 모자 등 별도의 액세서리 및 골프 용품 등 상품 라인 확대와 라이선스 사업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곽 대표는 “국내 전체 의류시장 규모에서 1조5천억원의 골프웨어 시장과 2조원이 넘는 30대~40대 여성 가두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큰 시장이 아닐 수 없다”며 “올 한해 국내 패션시장에서 2년차인 「마코」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을 보여주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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