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1-17 |
펜디 크롭트 스웨터가 새해 '잇' 아이템으로 등장한 이유
펜디의 크롭트 스웨터가 2017년 2월호 패션지의 '잇'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3개 패션지의 표지와 1개 패션지의 화보에 등장했다.
펜디의 2017 봄/여름 컬렉션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크롭트 스웨터가 2017년 2월호 패션지 표지에 동시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기네스 펠트로가 표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스타일> 2월호, 로지 헌팅턴-휘틀리가 표지 모델로 등장하는 영국판 <엘르> 2월호, HBO 시리즈 '빅 리틀 라이즈(Big Little Lies)'의 스타들이 등장하는 미국판 <엘르> 2월호, '우먼 인 텔레비젼' 2월호를 장식했다.
한편 패션미디어에 특정 스웨터 아이템이 등장하는 이유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패션계의 스타일 사이클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가을 시즌<보그> 8월호 표지의 지지 하디드, 9월호 <보그> 패션 화보의 켄달 제너, 그리고 10월호 <글래머> 표지의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등도 프로엔자 스콜러의 특정 스웨터를 입고 등장하는 등 스웨터의 트렌드는 계속 확산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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