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1-13 |
안야 힌드마치, 신세계 강남점에 단독매장 오픈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핸드백, 액세서리, 의류, 신발 등 판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 」가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안야 힌드마치」는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고급 잡화(핸드백, 슈즈) 브랜드로 영국 특유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제품과 개성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개발하는 등 누구나 갖고 싶은 유쾌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 이후 두 번째 매장인 신세계 강남점은 59㎡(약 18평) 규모에 브랜드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로 구성했다.
특히 매장 내 모든 가구는 영국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 마르티노 감퍼(Martino Gamper)가 디자인한 제품을 수입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여기에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 라이언 캘러낸(Ryan Callanan)의 유쾌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작품으로 매장 전반을 꾸몄다.
또한 「안야 힌드마치」가 갖고 있는 픽셀 느낌의 빌딩 블록을 곳곳에 시각화했으며, 이들 인테리어가 컬렉션 제품들과 어우러져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 신세계 강남점 「안야 힌드마치」 매장에서는 기하학에서 영감을 얻은 2017 S/S 시즌 제품들을 판매한다.
디자이너 '안야 힌드마치'는 고전적인 공예 기법과 최첨단 기술을 함께 사용해 복잡한 모양을 재현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가죽공예로 바느질 없이 제작됐다.
여기에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에버리(Ebury: 넉넉한 크기의 토트백)와 앱숀(Ephson: 미니 숄더백)을 비롯해 이번 시즌 새롭게 론칭한 베럴백(Barrel bag)과 스탁백(Stack bag) 등의 신규 핸드백 라인을 볼 수 있다.
또한 밍크로 만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스티커와 양털 및 양가죽 소재의 백팩, 귀엽고 재치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로스바디백,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디자인 한 다채로운 색상의 가방도 판매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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