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7-01-09 |
[그 옷 어디꺼] '푸른바다' 문소리, 강남 사모님의 벨벳 플라워 원피스
여성 캐릭터 '지고트' 원피스 제품으로 벨벳 플라워 자수 디테일 눈길
SBS 화제의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속 대치동에 입성해 우아한 사모님 코스프레 중인 문소리(안진주 역)의 코믹 연기와 패션이 연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15회 속 문소리는 나영희(모유란 역)와 자신의 손님 황신혜(강서희 역)가 말다툼을 벌이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유란이 서희에게 남편을 빼앗기고 자취를 감춘 전처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집이 '역사의 현장'이 되었다며 새로운 작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도우미 아줌마였던 유란을 향해 '언니'라고 부르며 그녀의 화려한 복귀를 돕겠다는 등 소문내는 문소리의 푼수 연기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 속 그녀가 착용한 의상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수려한 벨벳 소재의 플라워 자수가 포인트인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어 고상한 사모님 스타일을 선보였다. 해당 원피스는「지고트(JIGOTT)」2017 S/S 제품으로, 소매의 슬릿 디테일이 트레디함을 더해줘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페미닌한 아이템이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인어와 인간의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문소리가 착용한 '지고트' 화이트 롱 드레스
<사진 제공: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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