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1-09 |
영캐릭터 지컷, 퍼 야상 점퍼 인기 고공행진!
겨울 모자에 여우털 달린 롱다운 제품, 4차 리오더 진행 등 판매율 상승세
신세계인터내셔널에서 전개하는 여성 영캐릭터 브랜드 '지컷' 퍼 야상 점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겨울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컷'은 겨울 모자에 여우털이 달린 롱다운 제품을 출시, 4차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9만 9천원의 높은 가격임에도 5천개 가까이 판매됐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풍성한 여우털과 컬러풀한 색상 포인트 등이 차별화 '지컷' 퍼 야상 점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캐주얼한 야상 점퍼 스타일이 적중하며 선풍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 외에도 모자에 핑크색 여우털이 달린 점퍼는 전국적으로 완판됐으며, 풍성한 여우털을 자랑하는 사파리 패딩 점퍼는 119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55사이즈는 더 이상 구매할 수 없을 정도로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퍼가 달린 야상 점퍼의 인기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가 이끌었으며 어깨를 다 가릴 정도로 풍성한 퍼가 매력적인 이 브랜드는 수백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의 제품들이 이슈가 되면서 패딩은 퍼가 생명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퍼의 품질과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모자에 퍼가 풍성하게 달린 패딩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에 활기를 띠고 있다. 네파의 모델인 전지현, 밀레의 모델인 박신혜는 TV CF 속에서 풍성한 털모자를 강조하며 완판 행진을 이끌고 있다.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 과장은 “풍성한 퍼는 자칫 부하게 보일 수 있는 패딩을 여성스럽고 매력적인 옷으로 만들어 주는 마법 같은 소재”라면서 “퍼가 달린 야상과 패딩은 올 겨울 여성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 제품이 됐다”고 말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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