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1-02 |
지지 하디드-미란다 커, 해외 스타 5인방이 선보인 레깅스 연출법
지난해 애슬레저 룩의 바람으로 레깅스는 많은 해외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해 역시 스타들의 레깅스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는 듯 하다. 5명 해외 스타들이 뉴이어 이브에 선보인 레깅스 룩을 소개한다.
지지 하디드와 켄달 제너 등 잇 모델들이 즐겨입는 레깅스 룩은 몸에 밀착되는 실루엣 때문에 일반인들이 일상복으로 입기에는 다소 민망한 스타일이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레깅스는 자연스러운 일상복으로 진화하고 있다.
더이상 체육관에서 운동할 때 입는 유니폼이 아닌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편안한 일상복으로 자리잡았으며 심지어 오피스 룩 연출에도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레깅스는 스타킹보다 따뜻하고, 청바지보다는 덜 조이는 장잠이 있으며 다양한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올리비아 팔레르모, 지지 하디드 등 유명 셀러브리티 스타들의 매력적인 레깅스 스타일링은 일반인들에게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주고 있다. 지지 하디드, 미란다 커 등 스타 5인방의 레깅스 스타일 비법을 소개한다.
지지 하디드 스타일
만약 스웨터와 레깅스를 함께 입고 싶다면 지지 하디드처럼 스웨터 안에 버튼-다운 드레스를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완벽한 콤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버트-다운 드레스는 노출을 원하지 않는 부분을 코두 커버해주기 때문이다.
미란다 커 스타일
스웨이드 소재의 레깅스는 매일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아이템은 아니다. 때문에 휴가 시즌에 입기에 아주 적당한 스타일이다. 만약 미란라 커처럼 횡경막을 과감하게 노출할 자신이 있다면 모든 '잇' 모델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크롭 탑과 보머 재킷으로 스타일링하면 된다.
로렌 콘레드 스타일
넉넉한 길이의 홀리데이 스웨터와 매치한 매끈한 느낌의 가죽 레깅스는 기분 전환을 위한 가장 귀여운 방법이 아닐까 한다. 할리우드 배우 로렌 콘레드처럼 이 레깅스 스타일에 하이 힐만 추가하고 저녁 파티에 참석한다면 아주 손쉽게 빠른 레깅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카라 델레바인 스타일
하이-웨스트 레깅스에 비치는 레이스 블라우스를 매치한 카라 델레바인처럼 차려입으면 멋진 파티용 드레스 코드로 안성맞춤이다. 높은 힐의 펌프스를 벗으면 가장 편안한 저녁 식사 옷차림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 스타일
파워 블로거 올리비아 팔레르모만큼이나 레이어드에 자신이 있다면 아무도 레깅스 착용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올리비아 펠레르모 스타일의 포인트는 버튼 다운, 스웨터, 코트 그리고 귀여운 액세서리인 목 스카프와 같은 키 아이템을 잉요해 옷차림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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