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7-01-01

2017 붉은닭의 해, 강렬한 레드 컬러가 뜬다 '닭치고 레드!'

새롭게 밝은 2017년! 붉은 기운을 상징하는 닭의 해를 맞아 레드 아이템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무한한 매력을 지닌 레드는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은근한 멋을 줄 때 여자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2017년을 책임질 레드 아이템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 = 좌로부터 2017 봄/여름 발렌티노, 돌체&가바나, 디올, 구찌 컬렉션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붉은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로 새로운 시작과 만물의 영혼을 깨우는 희망, 개벽을 의미하는 뜻 깊은 해이다.


구찌, 발렌티노, 디올, 돌체&가바나 등은 이번 S/S 컬렉션에서 정유년에 어울리는 다양한 레드 컬러 스타일 및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한 컬렉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많은 국내외 브랜드들도 다양한 닭 아이템과 화려한 레드 컬러의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면서 불타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사실 레드 컬러는 전 세계에서 열정과 패기, 강렬함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지만 스타일링 하기에는 다소 과하게 보일수도 있어 레드 컬러를 선택하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쉽게 입지 못하는 컬러로 소화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때 강렬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패션 피플로 주목 발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다. 레드는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잘만 스타일링하면 여자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도와준다.

이에 2017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굴 강렬한 '레드'컬러의 아이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선명하고 생생한 레드 컬러부터 톤 다운된 버건디까지 다양한 배색과 패턴을 활용하여 새해 선물로도 적합한 레드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 대담하고 핫하게 '레드 포인트'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모두 레드로 소화하기 부담스럽다면 블랙,그레이, 화이트와 같은 베이직한 컬러의 스타일링과 함께 매치하여 레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상의나 하의 등 한 곳에 레드 포인트 컬러를 매치해 주면 시선을 집중시킨다.  2017년 S/S 컬렉션에서 구찌, 발렌티노, 돌체&가바나 등 많은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정유년을 맞아 레드 아이템과 포인트 스타일링을 대거 선보였다.

 


▶ 여자를 매혹적으로 만들어줄 '레드 백'





여자에게 있어서 '핸드백'은 없어서는 안될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아우터에 포인트를 주어 주목을 받고싶다면 레드 백에 주목해보자.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옷과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을 매치한다면 스타일을 망치기 쉽다. 무채색의 스타일링에 레드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과하지 않고 세련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유명 브랜드「베르사체」,「MCM」에서는 정유년을 기념해 붉은 닭을 모티프로 한 재미있는 레드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브랜드「오운유」는 7세 일본 여아가 그린 그림을 디자인화해 숄더백 및 키링 제품을 출시했다.

▶ 관능미 발산하는 도도한 '레드 슈즈'


신발은 스타일링 중에서도 특히 전체적인 분위기를 마무리 짓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레드 컬러의 신발은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신감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매혹적으로 관능미를 발산하고 싶을 땐 심플한 레드 스틸레토 하이힐 만큼 효과적인 컬러는 없다.


신발 브랜드 「반스」는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달걀에서부터 닭이 되는 과정을 4가지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슬립온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레드 포인트가 닭벼슬을 연상시키는 슬립온은 밋밋한 스타일링에 유니크한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 시선 강탈 '레드 햇'과 '레드 머플러'



자와 머플러는 사람을 첫 인상을 결정하는 얼굴에서 가장 가까운 부분에 있는 아이템이므로 특히 더 신경 써야하며, 레드 컬러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매우 좋다. 레드는 컬러만으로도 강렬하고 튀기 때문에 디자인은 심플하고 모던한 것을 골라야 어떤 스타일과 매치해도 어울릴 수 있다.

패턴이 들어간 것을 원한다면 부담스럽지 않게 심플한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을 고르자. 또한 짙은 톤의 버건디 컬러를 선택 할 경우, 중후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밝고 높은 톤의 레드 컬러를 선택할 경우, 좀 더 통통튀고 캐주얼한 무드를 더할 수 있다.  

▶ 작지만 강렬한 '레드 주얼리'


2016년 연말과 2017년을 맞아 홀리데이 기념 새로운 레드 액세서리들이 대거 등장했으며,「스톤헨지」의 닭을 모티브로 한 목걸이는 정유년의 닭을 연상시키기 충분했다.

액세서리를 차는 것 만드로도 1.5배 예뻐보인다는 속설이 있을만큼 액세서리와 아름다움의 상관관계는 무시할 수 없다. 셔츠와 니트 사이사이로 살짝 보이는 레드 컬러의 팔찌와 시계 등의 액세서리를 통해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스타일링을 완성 해 보자.

▶ 더욱 특별하고 유니크한 레드 포인트 '키링'과 '스트랩'


요즘 밋밋한 가방을 더욱 멋스럽게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잇템으로 키링과 가방 스트랩이 뜨고 있다. 지겨웠던 백을 새롭게 변신시켜 줄 귀엽고 발랄한 느낌의 레드 컬러 백 액세서리는 가방에 더욱 포인트를 주어 유니크하고 재미있는 연출로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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