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12-29 |
겨울 오버핏 아우터 스타일 완성 포인트는 '슈즈'
롱 오버핏 코트에는 앵클 부츠나 부티, 캐주얼 오버핏 야상에는 롱부츠
최근 영하권 추위와 오버사이즈 룩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롱패딩, 맥시코트 등이 올 겨울 대표 아우터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아우터들은 잘못 착용하면 둔해 보일 수 있어 하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스타일의 분위기가 좌우된다. 특히 키가 작거나 어깨가 좁을 경우 하의로 통이 넓은 팬츠나 롱 스커트는 콤플렉스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여성 오버사이즈룩, 각선미는 살려야 한다
여성이라면 슬림해 보여야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오버핏 아우터는 부해 보일 수 있어 어떻게 연출할 지 고민이라면 굽이 있는 하이힐의 부츠를 활용해보자.
무릎보다 아래로 떨어지는 롱한 기장의 오버사이즈 코트에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 부츠나 부티를 매치하면 다리 라인을 살려줘 여성미를 돋보이게 해준다.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오버사이즈 야상에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 남성 오버사이즈룩, '흔남 VS 훈남'의 차이는 신발
공유, 이민호 등 인기 있는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들의 패션 키 아이템은 넉넉한 사이즈의 오버핏 롱코트이다.
오버핏 롱코트는 키가 커보이면서 어깨를 넓어 보이게 해줘 더욱 인기가 있다. 또한 추위로부터 온몸을 보호해주는 패딩도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의 하나이다.
이런 아우터에는 하의를 최대한 심플하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 터틀넥 풀오버나 깔끔한 셔츠에 슬림한 데님 또는 슬랙스를 매치하면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팬츠를 롤업하고 발목까지 오는 첼시 부츠를 신으면 스타일 지수를 높이면서도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어 흔남도 훈남으로 만들어 주는 스타일링이다.
< 이미지 출처 : 금강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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