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12-29 |
크로커다일레이디, 올 겨울 다양한 디자인의 퍼 제품 판매 급상승
퍼 베스트, 머플러 등 실용적인 스타일 및 가격 경쟁력으로 판매 견인
올해도 퍼 아이템이 대세다. 착한 패션과 함께 페이크 퍼(fake fur)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한 몫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하락한 원피 가격과 개별 소비세 인하로 판매가가 낮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생긴 것 또한 큰 요인이다.
부유함의 상징, 명품 가방과 함께 엄마들의 자랑 아이템계의 양대산맥이었던 '퍼(Fur)'는 중년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닌지 오래되었다. 이는 제품을 예전보다 싸게 구매 할 수 있고, 특가상품들도 많아져 젊은 고객층들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모노톤의 퍼 제품에서부터 러블리한 핑크, 옐로우 컬러, 그라데이션 등 다양한 색상과 패턴, 코트, 베스트, 머플러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퍼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올 겨울 퍼 아이템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대세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페이크 퍼는 포멀한 룩에도 잘 어울리고 운동화와 청바지에 매치하면 신경쓰지 않은 듯한 멋스러운 데일리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별한 날을 위한 옷에도 이 아우터 하나면 화려하고 멋스럽게 연출 할 수 있다.
모노톤의 퍼 베스트는 코트위에 입어 스타일 지수를 높이기 좋고 보온성을 더할 수 있어 코디가 쉬운 아이템이다. 올해는 기존 방식과 조금 반대로 아우터 바깥에 입는 대신 코트 안에 매치해서 코디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드레시한 원피스나 스커트에 퍼 베스트를 매치하고 미니멀한 코트를 어깨에 걸치면 고급스러운 연말 파티 룩으로 제격이다.
패션그룹 형지「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번 겨울 다양한 스타일의 퍼 제품을 출시해 판매율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모피 베스트( CL6WLF001)는 폭스 S자 스크랩과 울이중직 콤비네이션 베스트로 과한 이미지의 퍼 스타일을 없에고 최적의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기획, 소비자 반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함게 여성스러운 A라인을 극대화시키고 넉넉한 기장과 함께 힙라인이 노출되지 않아 실용적인 퍼 제품을 찾는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도 판매율 상승의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제안하는 올 겨울 퍼 아이템은 주로 심플한 셔츠나 얇은 터틀넥에 매니시한 슬림 팬츠, 로퍼 등과 코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오피스룩 또는 연말 파티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짧은 기장의 퍼 베스트의 경우 전체를 폭스 퍼로 사용해 보온성을 강조했으며 원색 컬러의 원피스와 코디해 믹스매치하거나 블랙의 톤온톤으로 모노톤 코디에 활용하기 좋다.
「크로커다일레이디」관계자는 "퍼 아우터 코디가 부담스러운 날에는 고급스러운 색상과 소재를 적용한 렉스 퍼 머플러로 코트나 니트위에 포인트를 주거나, 가방이나 파우치에 그레이톤의 폼폼 악세서리들을 달아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 할수 있다"고 조언한다.
리얼 퍼의 경우 고가 아이템인 만큼 관리를 잘해야 오랫동안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외출 후, 가볍게 두들겨 먼지를 털어준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고, 비나 눈으로 젖었을 경우에는 수건으로 눌러 자연 건조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사진 제공: 크로커다일레이디>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