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6-12-26

2017 셀러브리티들이 선호하는 가장 인기있는 레드카펫 드레스는?

내년에 셀러브리티들이 선호하는 가장 인기있는 드레스는 '디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즌전에 이미 캣워크와 레드 카펫을 통해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 드레스가 가장 많이 선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유명 스타들은 4대 패션위크에 선보인 드레스를 곧바로 레드 카펫에 입고 등장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다. 그러나 올해 9월 2017 봄/여름 패션위크 런웨이가 끝나자 마자 디올 드레스는  곧바로 셀러브리티들의 간택을 당했다.  제니퍼 로렌스와 벨라 하디드는 이미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의 디올 데뷔 컬렉션에 선보인 드레스를 한번 이상 입었다.


이들은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가 디올 데뷔 컬렉션을 통해 전달하는 '페미니즘' 메시시에 공감했기 때문이었을까? 예쁜 튤 스커트와 페미니스트 문구가 들어간 그래픽 티셔츠는  걸리시하게 보였지만 여성의 방식대로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다.



올 한 해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16벌의 디올 앙상블이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스타들에 의해 레드 카펫을 통해 다시 선보였다. 개념상으로는 레드 카펫을 통한 디올 컬렉션의 현장직구 컬렉션이 된 셈이다. 


 물론 컬러웨이, 스트랩, 자수 패턴 등에 약간의 변화를 주기는 했지만 디올이 셀럽들 사이에서 불고있는 열풍을 감안, 내년 어워즈 시즌에도 디올의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행사에서 배우들이 디올 드레스를 입었던 사례를  살펴보자.


제니퍼 로렌스의 이 드레스는 새 영화 <패신저>의 서울 시사회를 위해 맞춤으로 제작했지만 컷 아웃과 반짝이는 자수는 디올의 블랙 드레스와 아주 유사하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패신저>의 캘리포니아 시사회를 위해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에서 선보인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선택했다.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 중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선택한 가장 캐주얼한 룩은 파리에서 열린 영화 <패션저> 포토콜 행사에서 입은 그래픽 티셔츠와 시스루 스커트 콤보였다.




펠리시티 존스는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할리우드 시사회에서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에서 선보인 뷔스티에 스타일의 보디스에 복잡한 스티치가 들어간 드레스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하퍼스 바자>의 올해의 여성 어워즈에 참석한 엠마 왓슨은 디올 2017 봄/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인 초커로 포인트를 준 뱀피 드레스를 착용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AFI Fest에서 열린 새 영화 <재키>의 시사회에서 자수가 들어간 맥스 스커트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드레스로 변주하고 타피니 보석으로 마무리했다.




벨라 하디드는 디올이 주최한 '더 아트 오브 컬러 디너' 행사에서 두 벌의 2017 봄/여름 디올 룩을 선보였다. 먼저 그녀는 엣지있는 젯-블랙 가죽을 입고 디올의 디오라마 백을 매치해 실루엣을 완성했다.




벨라 하디드가 디올의 '더 아트 오브 컬러 디너' 행사에서 선보인 두번 째 드레스는 뉴트럴 색상의 속이 비치는 종이처럼 얇은 가운이다.




<엘르> 매거진 파티에 참석한 올리비아 펠레르모는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의 그래픽 티와 튤 스커트 컴비네이션 중 한가지를 선택했다.




구겐하임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한 칼리 클로스는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의 시폰 드레스를 초커와 새 컬렉션의 슬링백으로 마무리했다.




구겐하임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한 앤 해서웨이는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의 소매가 달린 아주 얇고 가벼운 자수 드레스를 입었다.




파워 블로거이자 여성 사업가인 키아라 페라그니는 FN 어치브먼트 어워즈에서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에서 선보인 티어드 스커트와 시스루 보디스를 착용했다.




헤일리 베넷은 구겐하임 갈라 행사에서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의 하트 스티치가 들어간 튤 스커트에 정숙한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달나라에 사는 여인> 시사회에서 2017 봄/여름 디올 컬렉션에서 선보인 하이넥 미니시프트 드레스를 입고 망사 스타킹으로 마무리했다.




케이트 마라가 착용한 뉴트럴 컬러의 미니 드레스는 오리지날 룩에 두꺼운 어깨끈으로 약간의 변화를 주었지만 자수 느낌은 더 강렬했다.




할리우드 배우 조이 도이치가 착용한 미니 드레스는 2017 봄/여름 컬렉션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밝은 하트 심볼은 퀄티드 펜싱 아이템와 함께 컬렉션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5@naver.com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패션엔 포토] 아이브 장원영, 21살 겨울요정의 여친룩! 코트 같은 드레스업 패딩룩
  2. 2.[패션엔숏] 박신혜, ‘지판사’ 끝나도 당당! 자신감 넘치는 멋진 엄마 파워우먼 슈트룩
  3. 3.공승연, 동네 마실 나온 듯! 조거팬츠에 니트 스웨터 도쿄 꾸안꾸 여행룩
  4. 4.‘열애’ 한지민, 달라졌어! 청순과 관능 사이 더 어려진 방부제 미모 겨울룩
  5. 5.채정안, 이젠 머플러! 47세 스타일 퀸 머플러로 마침표 겨울 코트 외출룩
  6. 6.기은세, 스위스에서 첫 눈! 겨울 낭만 만끽 패딩 목도리에 얼죽코 여행룩
  7. 7.[패션엔 포토] 신예은, ‘정년이’ 영서에 하남이 들썩! 심쿵 미소 퍼 숏패딩 프레피룩
  8. 8.[패션엔 포토] 박신혜, ‘지판사’ 끝나도 당당! 자신감 넘치는 멋진 엄마 파워우먼 ...
  9. 9.[패션엔 포토] 모델 아이린, 끝내주는 비율! 모노크롬 케이프 재킷 슈트 드뮤어룩
  10. 10.시에로코스메틱, 3만개 리뷰 인기템 ‘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 겨울에도 인기몰이
  1. 1. 이지혜 “오늘 쬐끔 멋냄!” 찬바람에 꺼내 입은 뽀글이와 바라클라바 외출룩
  2. 2. 황신혜, 드디어 꺼내 썼다! 완전무장 퍼 바라클라바에 패딩 겨울 외출룩
  3. 3. 솔비, 15Kg 빼니 슈트도 완벽! 돌싱오빠들과 슬림한 방송 출근룩
  4. 4. [패션엔 포토] 뉴진스 하니, 나홀로 도쿄 출장! 단발머리와 뿔테 안경 지적인 오피...
  5. 5. '대세 배우' 변우석, 요즘 젤 잘나가...까르띠에 앰버서더 발탁
  6. 6. [패션엔 포토] 정은채, 부산이 들썩! 퀼팅 패딩으로 멋낸 클래식한 윈터룩
  7. 7. 변우석, 뉴질랜드 설원 조각남! 고급스런 실루엣의 로맨틱 가이 고프코어룩
  8. 8. 아이더, 다운도 코트핏! 코트 대신 입는 세련된 실루엣 여성 다운 재킷 출시
  9. 9. 레드벨벳 슬기, 머리 싹뚝! 더 귀여워진 복슬복슬 퍼 재킷 겨울 입은 데일리룩
  10. 10. 스트레이키즈 현진, 밀라노에서 포착된 슈퍼스타! 베르사체의 와인빛 데님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